[시인들 세상]

그 사람에게 /申東曄

scholle 2009. 5. 4. 19:16

 

그 사람에게 /申東曄

 

아름다운 하늘 밑

너도야..

왔다 가는구나!

 

쓸쓸한 세상 세월

너도야..

왔다 가는구나!

 

다시는 못 만날지라도

먼 훗날,

무덤속 누워 추억하자,

 

호젖한 산골길서 마주친 그날

우린.. 왜!

인사도 없이 지나첬던가,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