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다 같은 사람이지만.
바람보다도 가벼운 사람
돌보다도 무거운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바람보다도 가볍다는 것은
후후 불면 떠 다니며 지나는 사람의 신경 줄을
빳빳하게 당기는 솜털 같은 그런 사람이요.
돌보다도 무겁다는 것은
물 아래 고요히 풍파를 일으키지 않고
자기 자리 지키는 그런 사람입니다.
가볍고 무겁다는 건 마음 무게요.
마음 무게는 말과 행동으로 표출됩니다.
표출되는 빛과 그림자는 겸손함과 경솔함으로 나타나고
경솔함은 상대 마음에 상처를 입힙니다.
문제는..
자기 스스로 자기 무게를 모른다는 것,
언제나 저울 위에 올려 놓고서
스스로의..
기울기를 재 보아야 합니다.
이것이 나 아닌 또 하나의 나입니다
"겸손은 생(生)의 약"이고 "경솔은 해(害)의 독"입니다.
"좋은 글 중에서"
[Bochum:scholle/20.06.2008]
'[마음의 평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장 귀하고 아름다운 말" (0) | 2008.07.05 |
---|---|
Behind In Love Story" (0) | 2008.07.04 |
오늘은 쉬십시요 (0) | 2008.06.13 |
"독일의 어느 성당에 다음과 같은 글이 새겨져 있다고 한다" (0) | 2008.05.31 |
Best Friends / Joeri De Schutter (0) | 2008.05.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