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과 나비가 사랑에 빠지면 어떻게 될까! 늘 자유롭게 떠나버리는 나비때문에 꽃은 불만이 많다 땅은 자신을 꽁꽁 묶어 놓았지만 산들바람은 나비를 멀리 떠나보낸다 꽃은 잔인한 운명에 눈물짖고 사랑이 이루어지기를 소망한다. 프랑스 작곡가 포레(Gabriel Faure)가 위고( Victor Hugo)의 시에 곡을 붙인 나비와 꽃(Le papillon et La Fleur)이다. 이 흥겹고 발랄한 노래에 꽃의 나비에대한 투정이 담겨있다. 불쌍한 꽃은 공중의 나비에게 끝임없이 이야기한다. 자신은 날수없다고.. 당신은 늘 떠난다고.. 우리는 서로 사랑하지만 운명은 다르다고.. 날아가지 말아요 우리의 운명은 달라요. 나는 여기에 . 당신은 여행을 하지요! 아직 우리는 서로 사랑해요. 우리는 서로 닮았어요. 어떤이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