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평화] 125

살아남은 자의 슬픔 / 베르톨트 브레히트

ICH, DER ÜBERLEBENDE (나, 살아남은자) Ich, weiß natürlich einzig durch Glück. Habe ich so viele Freunde überlebt. Aber heute nacht im Traum. Hörte ich diese Freunde von mir sagen "Die Stärkeren überleben. Und ich haßte mich. (Bertolt Brecht 1898~ 1956) 살아남은 자의 슬픔 / 베르톨트 브레히트 물론 나는 알고 있다. 오직 운이 좋았던 탓에 나는 그 많은 친구들보다 오래 살아남았다. 지난 밤 꿈속에서 이 친구들이 나에 대하여 이야기하는 소리가 들려왔다. "강한 자는 살아 남는다." 그러자.. 나는 자신이 미워졌다. Fig..

[마음의 평화] 2019.05.08

언젠가..

언젠가.. 언젠가 말 못할때가 옵니다. 따스한 말 많이 하세요 언젠가 듣지 못할때가 옵니다 값진 사연 값진 지식 많이 보시고 많이 들으세요 언젠가 웃지 못할때가 옵니다 웃고 또 웃고 활짝 웃으세요 언젠가 움직이지 못할때가 옵니다 가고픈곳 어디든지 가세요 언젠가 사람이 그리울때가 옵니다 좋 은 사람 많이 사귀고 만나세요 언젠가 감격하지 못할때가 옵니다 마음을 숨기지말고 표현하고 사세요 언젠가 우리는 세상의 끝자락에 서게될 것입니다 사는동안 최선을 다해 후회없는 삶을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그저 물처럼 지혜롭고 쉬지않고 냉정하게 흐르는 인생으로 늘 웃음 가득한 나날들 되세요. [좋은글 중에서]

[마음의 평화] 2019.04.28

"웃음은 인생의 약이다"

Desire To Stay - Fariborz Lachini "웃음은 인생의 약이다" 아름다운 옷보다는 웃는 얼굴이 훨씬 인상적이다. 기분 나쁜 일이 있더라도 웃음으로 넘겨라. 찡그린 얼굴을 펴기만 하는 것으로도 마음도 따라서 펴지는 법이다. 웃음은 가장 좋은 화장이고 건강법이다. 웃음은 인생의 약이다. (알랭-프랑스 사상가) 짧은 인생 길을 함께 걸으면서 따듯한 웃음과 미소로.. 떠나는 사람은 따듯한 미소로 오는 사람은 기쁜 웃음으로 반겨주면서 함께 걷는다면... 세상은 아름다움으로 가득하겠지요!

[마음의 평화] 2019.03.26

[나 자신에게 미소 지어라]

[나 자신에게 미소 지어라] 시간을 내어 자신을 한 번 돌아보자. 비판적이지도 남과 비교하지도 흠집을 찾아내려 하지도 공명심에 휘둘리지도 말고 뭔 가를 판단하거나 조종하려는 마음도다 버리고 마음을 온전히 비운 채 나 자신을 돌아보자. 내가 바라는 모습이 아니라 현재의 내 모습을 있는 그대로,따스한 마음으로 나 자신에게 미소를 지어보자. 자신에게 미소 지을수 있다면 타인과 함께 미소를 나눌수 있고 내 이웃의 영혼과 고요한 속삭임을 주고 받을 수도 있다. 정지선 앞에서 신호가 바뀌기를 기다리며 조급해 하는 옆 운전자를 볼 때 스쳐 지나가는 사람을 관찰할 때 전철 안에서 손잡이를 부여잡고 억지로 버티고 있을 때 공연 도중의 휴식 시간에 활짝 열린 문을 보며 앞서 봤던 내용을 반추할 때 등 언제 어느 때든 뜻하..

[마음의 평화] 2018.05.06

Chopin Ballades, Berceuse and Mazurkas (2016)

기도 / 타고르 위험으로부터 벗어나게 해달라고 기도하지 말고 위험에 처해도 두려워하지 않게 해달라고 기도하게 하소서. 고통을 멎게 해달라고 기도하지 말고 고통을 이겨 낼 가슴을 달라고 기도하게 하소서. 생의 싸움터에서 함께 싸울 동료를 보내 달라고 기도하는 대신 스스로의 힘을 갖게 해달라고 기도하게 하소서. 두려움 속에서 구원을 갈망하기 보다는 스스로 자유를 찾을 인내심을 달라고 기도하게 하소서 내 자신의 성공에서만 신의 자비를 느끼는 겁쟁이가 되지 않도록 하시고 나의 실패에서도 신의 손길을 느끼게 하소서.

[마음의 평화] 2018.02.01

홀로 걷기 / 소로우의 일기 중에서

홀로걷기 / 소로우의 일기중에서 바로 지금 숲 속이나 들판을 걷는 것만큼 건강에 좋고 시적(詩的)인 것은 없다. 아무와도 마주치지 않을 땐 더욱 그렇다. 걷기만큼 나의 기운을 북돋워 주고, 침착하고 바람직한 생각을 불러일으켜 주는 것은 없다. 거리를 걷거나 사회 속에서 나는 늘 보잘 것 없는 존재로 위축되어 말할 수 없이 초라해 짐을 느낀다. 하지만... 외딴 곳에 떨어져 있는 숲이나 들판 혹은 토끼가 자취를 남기고 지나간 풀밭위에 홀로 있으면.. 나는 정신이 맑아지면서 다시 한번 당당해지고 쓸쓸함이나 고독까지도 나의 절친한 벗으로 다가온다. 내 경우에는 이것이 기도를 하는 것만큼 이나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나는 마치 향수병에 걸려 고향으로 돌아가듯 내 고독한 숲길을 걷게 된다. 도시에서 벗어나 바위..

[마음의 평화] 2017.11.30

The Future Is Beautiful-미래는 아름다워...외..

Mary R. Hartman /메리 R.하트만 Life's made up of little things, no great sacrifice or duty, but smiles and many a cheerful word fill up our lives with beauty. 삶은 작은 것들로 이루어졌네 위대한 희생이나 의무가 아니라 미소와 위로의 말 한마디가 우리의 삶을 아름다움으로 채우네 The heartaches, as they come and go, are but blessings in disguises, for time will turn the pages o'er and show us great surprises. 간혹 가슴앓이가 오고 가지만 다른 얼굴을 한 축복일 뿐 시간이 책장을 넘기면 위대한..

[마음의 평화] 2016.02.03

Sanctus (거룩하시도다)

Sanctus(거룩하시도다) - St. Philips Boys Choi Sanctus 거룩하시도다 Benedictus Benedictus 찬미 받으소서. 찬미 받으소서 qui venit in nomine Benedictus in nomine Domini. 주님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Sanctus 거룩하시도다 Benedictus Benedictus 찬미 받으소서, 찬미 받으소서 qui venit in nomine Benedictus in nomine Domini. 주님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Sanctus 거룩하시도다 Dominus Deus Sabaoth. 온누리의 주 하나님 Pleni sunt coeli et terra gloria tua. 하늘과 땅에 가득한 그 영광 Sanctus 거룩하시도다 Dom..

[마음의 평화] 2015.12.25

여행을 떠나라..

삶이 무거워 다리가 후들거리면, 영혼이 쉬고 싶어 온몸으로 신호를 보내면 여행을 떠나라. 분주하고 복잡한 일상을 접어놓고 홀가분한 마음으로 짐은 가볍게 마음은 편하게 훌쩍 여행을 떠나라. 등 뒤에 입력된 수많은 전화번호와 약속시간 다 던져버리고 맨몸으로 떠나라.동행이 없으면 더 좋다 말없이 달리고 말없이 걷고 말없이 먹어라. 시람이 그리울 때까지 삶의 짜증과 피로의 찌꺼기가 다 사라지도록 살아 숨 쉬는 자연에 몸과 마음을 던져버려라. 잠시 쉰다고.. 삶이 정리 되거나 잘못되는 것은 결코 아니다 여행은 삶을 풍요롭게 해주고 활력을 주고 넉넉함을 가져다준다 자신의 삶이 힘들었다면 객지에서 만난 사람들의 삶을 들여다보라 그들 또한 또 다른 어려움과 고통으로 삶을 마주하고 있음을 확인하면 돌아오라. 질펀한 일상..

[마음의 평화] 2014.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