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버 /현을 위한 아다지오 Op.11
(편곡 Agnus Dei:천주의 어린양)
"Baber Adagio for Strings Op.11
현을 위한 아다지오 작품 11은
베버가 1935년 미국 로마대상을 수상하여
로마에서 유학하는 동안인 1935년에 작곡한
현악4중주곡 제 1번의 3악장 중 제 2악장을 1937년에
현악 합주용으로 편곡,
현악 합주를 위한 이 편곡은 1938년 토스카니니가 지휘하는
NBC 교향악단이 첫연주한 후로 더욱 유명해 졌는데 ...
" 원곡보다 더 널리 알려지게 되었고
대중들에겐 '현을 위한 아디지오' 곡명으로 더 많이 알려졌다.
영화 '플래툰'에 배경음악으로 삽입되어
아카데미 음악상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Barber는..
그 후 1967년에 미사의 통상문 Agnus dei (천주의 어린양)의
가사를 취해 무반주의 합창곡(아카펠라)으로 편곡을 하여
오늘날 많은 합창단이 즐겨 부르는 레퍼토리 중 하나가 되었다.
사뮤엘 베버(Samuel Barber, 1910~1981)
필라델피아의 커티스음악 학교에 14세부터 7년 동안
작곡과 지휘를 공부, 1935년,
아메리카 로마상과 퓰리처 유학자금을 획득하여 로마에 유학 하였고,
제2차세계대전중인 1942년에는 군에 입대 하였다.
이후, 모교의 교수로 지내며 작곡 활동을,
그는 12음기법과 다조성 등 새로운 음악어법을 도입한 작품도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낭만파의 전통을 이어받아 풍부한 선율감과
서정주의에 넘치는 작품을 보여 미국인들의 사랑을 받았다.
특히 로마 유학 중에 작곡한 1악장을 위한 교향곡과
현악 4중주곡의 제2악장을 편곡한 현을 위한 아다지오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1958년 오페라 바네사로 퓰리처상을 받았고,
62년에는 피아노 협주곡으로 두번째 퓰리처상을 받았다.
이 외에 안토니우스와 클레오파트라,
교향곡, 바이올린 협주곡, 첼로 협주곡, 관현악 서곡 등이 있다.
[Bochum:scholle/11.01.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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