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p Rock Aol..외]

Fields Of Gold / Eva Cassidy (에바케시디)

scholle 2009. 7. 2. 02:22

 

 

Eva Cassidy (에바케시디)

Eva Marie Cassidy (1963 ~1996 ) war eine US-amerikanische Sängerin.

1996년 11월 2일

오랜 암 투병 생활 끝에 서른 셋의 나이로 사망한 에바 캐시디..

 

생전에 워싱턴 시의 조그만 레이블에서 발매한 두 장의 앨범과

사후에 발매된 미발표 스튜디오 레코딩 모음집에서 고른

열곡의 노래를 담은 앨범

[Songbird]가 영국에서 100만 장 이상이 팔리는 대성공을 거둔것.

 

에바 캐시디의 이 뒤늦은 인기는

21세기에 들어서 일어난 현상이라는 사실 때문에 더욱 의미심장하다.

 

그녀의 '마음을 담은 노래들'이 과장, 충격, 자극의 이 시대에 ...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다는 것은,

우리 시대가 아직은 인간적인 숨결을 간직하고 있는

세상이라는 안도감을 갖게 한다.

 

포크, 팝, 블루스, 재즈, 가스펠 등

거의 전 음악 장르에서 편안함을 느끼는 가수,

그리고 다른 사람의 노래를 마치 자신이 만든 것처럼

새로운 색깔과 향기를 불어넣어 불러줄 수 있는 이 여성 가수는

그렇게 사람들의 마음 속에서 아름답게 부활하고 있다.

 

Fields Of Gold

You ll remember me

when the west wind moves Upon the fields of barley

You ll forget the sun in his jealous sky

As we walk in fields of gold

 

So she took her love For to gaze awhile

upon the fields of barley

In his arms she fell as her hair came down

Among the fields of gold

 

Will you stay with me,

will you be my love Among the fields of barley

We ll forget the sun in his jealous sky

 

As we lie in fields of gold See the west wind move

like a lover so upon the fields of barley Feel her body rise

when you kiss her mouth Among the fields of gold

I never made promises lightly

And there have been some that

 

I ve broken But I swear in the days still left

We ll walk in fields of gold

We ll walk in fields of gold

Many years have passed since those summer days

Among the fields of barley See the children run as the sun goes down

Among the fields of gold

You ll remember me when the west wind moves

Upon the fields of barley

You can tell the sun in his jealous sky

When we walked in fields of gold

When we walked in fields of gold

When we walked in fields of gold

 

보리밭 들녘 위로 서풍이 불어 올 때면

당신은 날 떠올릴 거예요.

황금빛 들판 속을 함께 걸어 들어 가노라면

시기하는 빛으로 바라보던 태양도 잊게 되지요

 

그래서 그녀는 사랑을 가지고 왔었죠.

보리밭 들판 위를 잠시 바라보려고

그녀는 그녀의 머리를 늘어 뜨리고 그의 품 안에 안겼어요

 

그 황금빛 들판의 한가운데서 나와 함께 있어 줄 건가요.

나의 연인이 되어 줄 건가요.

보리밭 한가운데서 우린 황금빛 들판에 누워

시샘하는 빛으로 바라보던 태양도 잊어 버리죠.

 

연인처럼 부드럽게,

서풍이 보리 들녘위로 불어 오는 것을 봐요.

황금빛 들판 한가운데서 그녀의 입술에 입맞출 때

몸을 기울여 오는 그녀를 느껴봐요.

 

난 결코 가벼운 약속은 하지 않아요.

지키지 못한 약속들도 몇 번 있긴 했어요. .

하지만 남아있는 날들에는

당신과 함께 황금빛 들녘을 걷겠다고 맹세할께요

 

[Bochum:scholle/01.07.2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