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 Henryk (1835 ~1880 )

Henryk wieniawski "전설" Legende in G min. Op.17

scholle 2010. 11. 4. 03:27

Legende in G min. Op.17

비에니아프스키 전설 사단조

Henryk wieniawski (1835 - 1880)

전설(Legende)은

폴란드의 유명한 바이올리니스트이며 작곡가인

비에니아프스키(Wieniawski, Henryk 1835~ 1880)가 쓴 바이올린 명곡.

 

바이올린 협주곡 두 편,

“모스크바의 추억”과 함께 그의 가장 유명한 작품이다.

''러시아 민요 선율에 의한 일종의 환상곡이라고 할 수 있는

이 모스크바의 추억은 작곡가가 러시아 페테르부르그 궁정의

음악가로 있을 당시에 작곡한 작품이다.

 

장엄한 서주로 시작되고 현란한 기교의 바이올린 카덴차가 있으며

3박자로 변하면서 등장하는 러시아 민요 선율이 아름답다.

 

비에니아프스키는 [스타카토]주법 등

여러 가지 바이올린 연주 기교의 발전에 크게 기여했던 사람이다.

이 작품에서도 특수한 음색을 내기 위한 다양한 연주법이 많이 시도되고 있다.

 

[비에니아프스키 전설 사단조]

제목처럼 아득한 중세기의 옛 이야기를 회상하고 있는 듯

아주 서정적으로 로맨틱하고 감미로운 곡입니다.

바이올린의 특성이 충분히 발휘되어 꿈결같이 아련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작곡한 이면을 살펴보니 애틋한 사연이 있었습니다.

 

1859년에 비에니아프스키가 런던에 있을 때

이사벨라 햄프턴이란 여성을 만나 사랑에 빠졌더랍니다.

그런데 그녀의 아버지는 비에니아프스키의 청혼을 거절했습니다.

 

그러자 절망한 비에니아프스키는

그의 방으로 돌아가서 비애에 젖은 상태에서 G단조의 이 전설곡을 작곡했답니다.

다음 날로 이야기는 이어지는데 그는 이사벨라의 어머니에게

그날 저녁 음악회의 초대장을 보냈답니다.

 

햄프턴 가족들이 왔고,

그녀의 아버지는 그의 새 음악을 듣고는 부드러워지면서

"단지,진실된 사랑만이 자네가 오늘 밤 우리에게 말한

그런 기막힌 곡으로 표현되어질 수 있을 것이다.

자네를 사위로 부르겠네."

이렇게 해서 그들은 결혼했고,

아이를 다섯이나 낳았답니다.

 

비에니아프스키 / Wieniawski, Henryk (1835~1880)

폴란드의 바이올리니스트 작곡가.

8세 때 파리 국립음악원에 입학하여 13세 때

페테르스부르크에서 데뷔한 후, A.루빈스타인 등과

세계 연주여행을 하여 명성을 떨쳤다.

 

1860년 페테르스부르크의 궁정 바이올니스트가 되었으며,

1862~67년 페테르스부르크 교수로 재직하였고,

1874~77년 비외탕의 후임으로 브뤼셀 왕립음악원에서 교수로 재직하면서

스타카토기법 등의 연주법 발전에 기여하였다.

 

그는 섬세한 연주를 하여 기교적인 프랑스-벨기에파의

바이올니스트로 명성을 얻었으나,

그의 정서의 기반은 폴란드적 이었다.

작품은 기교적이고 폴란드 민요의 아름다움을 살린 것이 많다.

대표작품으로

"모스크바의 추억"

"전설" 등의 소품과

"바이올린 협주곡 D단조 "

"바이올린 협주곡 F#단조"등이 유명하다

 

[Bochum:scholle/03.11.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