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u holde Kunst,
in wieviel grauen Stunden
wo mich des Lebens wilder Kreis umstrick
hast du mein Herz zu warmer Lieb entzunden
Hast mich in eine bessre Welt entrückt!
너 축복 받은 예술아,
얼마나 자주 어두운 시간에
인생의 잔인한 현실이 나를 조일 때
너는 나의 마음에 온화한 사랑을 불 붙혔고
나를 더 나은 세상으로 인도하였던가!
Oft hat ein Seufzer, deiner Harf entflossen
Ein süßer, heiliger Akkord von dir
Den Himmel bessrer Zeiten mir erschlossen
Du holde Kunst, ich danke dir dafür!
종종 한숨이
너의 하프에서 흘러나왔고
달콤하고 신성한 너의 화음은
보다 나은 시절의 천국을 나에게 열어주었지
너 축복 받은 예술아, 이에 나는 너에게 감사한다!
[슈베르트 음악에 붙여]
An die Musik D547 Franz Schubert (1797-1828)
피아노로 이 음악에 부쳐를 연주한 것이다.
제랄드 무어의 육성과 함께
마지막 연주로 듣는 음악에 부쳐는 대단한 감동으로 다가온 것이다.
그것은 음악과 예술에 대한 고결한 찬가였다.
평생을 음악과 더불어 살아온 자신의 음악 인생을
마무리 하는 자리에.. 이보다 더 적절한 고별곡이 있을까?
[Bochum:scholle/25.11.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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