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matic Pieces for Violin and Piano Op.75
No.1- Allegro moderato
No.2- maestoso
No.3- Allegro appassionato
No. 4, Larghetto
드보르작 낭만적 소품 Op.75 No.1
네 개의 낭만적 소품은
드보르작의 음악친구 가운데 하나인 국립극단
오케스트라의 얀 펠리칸과 사귀는 가운데 탄생했다
(드보르작은 이 오케스트라의 비올라 수석이었다).
드보르작이 살던 프라하의 아파트에 요제프 크루이스라는
화학도가 살았는데 펠리칸에게 바이올린을 배우고 있었다.
18887년 1월 드보르작은 이들과 함께 연주할 생각으로
두 대의 바이올린과 비올라를 위한 멋진 3중주를 하나 썼는데,
크루이스의 역할을 조금 과대평가한 점이 없지않다.
결국 며칠 뒤
제2 바이올린 파트를 쉽게 해 네 개의 말라슈코티(바가텔)를 쓰게 됐다.
이것을 다음에 바이올린과 피아노 용으로 편곡한 것이
낭만적 소품으로...
나오자마자 바이올리니스트들 사이에 큰 인기를 끌었다.
유명한 바이올리니스트 집안 출신인 카렐 온드리지체크가
이 해 3월 30일 프라하에서 드보르작과 함께 초연했다.
3중주와 낭만적 소품은 이후 이 장르의 대표곡처럼 됐지만,
막상 말라슈코티는 1945년이 되서야 출판을 보았다.
처음에는 '카바티나', '카프리치오', '로망스', '엘레지'로
각각 타이틀을 달았던 낭만적 소품은 하나같이 가락이 화려하며
따로 연주해도 되지만 흔히들 한 세트로 연주한다.
[Bochum:scholle/05.01.2011]
'Antonín Dvorák (1841∼1904)' 카테고리의 다른 글
드보르자크(Dvorak)의 "삶과 음악 세계" (0) | 2011.02.16 |
---|---|
드보르작 첼로협주곡 나단조 Op.104 (0) | 2011.01.06 |
드보르자크 / 현악 5중주 (0) | 2010.10.15 |
드보르자크 / 피아노 삼중주 2번 (Piano Trio No.2 in G minor, Op.26) (0) | 2010.08.28 |
드보르자크 / 피아노 삼중주 1번 /Piano Trio No.1 in Bb major, Op.21 (0) | 2010.08.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