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assic 창고]

레오 들리브//코펠리아 中 왈츠 外 ...

scholle 2011. 1. 24. 05:20

뉴 필하모니아 Orch Leo Delibes 의 Coppelia

 

예쁜 인형에 넋이 나간 애인을 되찾는

유쾌한 명작 발레 코펠리아 는 낭만주의 초창기에 활동한

독일의 신비스런 문호

E.T.A 호프만의 작품을 발레로 만든 것으로,

비슷한 얘기가

 

오펜바흐의 오페라 호프만의 이야기의

제1막 소재로 이용되고 있기도 하다. 스와닐다는 그녀의 애인 프란츠가

기인 발명가 코펠리우스 박사의 발코니에 앉아있는

어여쁜 소녀에게 반해 있음을 알고 속이 상한다.

 

박사가 외출 나간 틈을 타서 박사의 집에 잠입한 스와닐다는

그 예쁜 소녀가 인형임을 알고 놀라지만,

마침 돌아온 박사에게 들키지 않으려고 자신이 인형 행세를 하게 되는데...

 

들리브가 작곡한 선율들이 귀에 착착 감길 정도로

아름다운 음악으로 유명하며,

아르투르 생 레옹의 첫 안무 이래 여러 안무가들이 개정판을 만든 바 있다

New Philharmonia Orchestra Sir Charles MacKerras, cond

레오 들리브 (1885)

클레망 필리베르 레오 들리브(Clément Philibert Léo Delibes)(1836년~ 1891년)

프랑스의 작곡가이다. 파리 음악원에서 아당 등에게 배워

1853년 테아트르 리릭의

반주자 및 교회 오르가니스트가 되었으나...

 

이윽고 오페라 코미크 오페레타 발레 음악의 작곡가로서

유려한 작풍으로 널리 애호되고 알려졌다.

1881년에 음악원 작곡법 교수,

1884년에 예술원회원.

대표작으로는 발레곡 코페리아 시르비아 라크메외에 가곡 등이 있다.

 

한편 그와 거의 같은 세대의 극음악 작가로

에르네스트 레이에 테오도르 뒤부와 샤를마리 비도르(1845-1937) 등이 있다.

 

[Bochum:scholle/23.01.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