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발트 - 피아노 오중주 1번 다단조 Berwald - Piano Quintet No. 1 in C minor Susan Tomes, piano Fione McCapra, violin Marieke Blankestijn, violin Iris Juda, viola Christoph Marks, cello
1. Allegro molto
2. Adagio quasi andante
3. Allegro assai e con spiri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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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단의 휴가기간에는 핀랜드, 러시아 등을 돌며 음악적 견문을 넓혀 7중주, 세레나데 등을 작곡하였다. 1818년에는 출판사를 경영하며 간단한 피아노 곡, 가곡 그리고 자신의 작품을 출판하기도 하였다. 1821년 그의 바이올린 1번이 초연되었는데 2악장이 연주될 때에 몇몇 관중은 큰소리로 웃기까지 하였다고 한다. 1825년 부친이 사망하자 집안의 생계가 어려워졌으나 국왕이 지급하는 장학급으로 베를린으로 유학을 갈 수 있었으며 무대에 올려질 기회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그곳 생활 중에 열심히 오페라를 썼다고 한다. 경제적 궁핍을 면하기 위하여 물리 치료사로 일하기도 했던 베르발트는... 1941년 비엔나로 건너가 마띨드 세레르와 결혼을 하고 다시 음악활동을 재개하였다. 1842년에 발표된 교향시는 관중을 열광시켰으며 다음 3년에 걸쳐서는 4개의 교향곡을 작곡하였다. 1943년 그의 교향곡 1번과 오페라 "jag gar i kloster" 가 스톡홀름에서 초연되었으나 실패로 끝났다. 이렇게 그의 작품은 고국 스웨덴에서는 주목을 받지 못하고 오히려 독일과 오스트리아에서 호의적으로 받아들여지며 1847년에는 오스트리아 모짜르트 협회의 명예회원으로 임명되었다. 1849년 고국으로 돌아온 베르발트는 음악으로 생계를 유지하기가 어려웠기 때문에 1850~1858년에 걸쳐서 옹게르만란드에 소재한 아마추어 바이올리스트의 소유였던 유리공장을 대신 운영하여주며 실내악 작곡에 열중하였다. 1864년부터 스톡홀름아카데미(Stockholm Academy)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다가 1867년에는 스톡홀름음악원(Stockholm Conservatory)의 작곡교수가 되었다. 스웨덴의 낭만파음악을 주도한 것으로 여겨지고 있으며 스웨덴의 교향악 작곡가로서 중요시되는 최초의 인물이다. 독일 작곡가 루이 슈포어(Louis Spohr)와 카를 베버(Carl Weber)의 영향을 받은 듯한 그의 음악은 형식적 구성과 화성적 소재의 사용에서 아주 독창적이다. 작품에 6개의 교향곡(1820∼1845), 오페라 "에스트렐라 디 소리아 Estrella di Soria"와 "골콘다의 여왕 Drottningen av Golconda", 5개의 칸타타, 그리고 바이올린·바순·피아노 협주곡 몇 곡이 있다.
오페라 가운데 "스트렐라 디 소리아"는 1862년
스톡홀름에서 초연되었으며, "골콘다의 여왕"은 1968년 그의 100주기 기념공연에서 초연되었다
[Bochum:scholle/06.04.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