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llo Concerto No.1 in D minor, Op.193
라프 / 첼로협주곡 1번
Joseph Joachim Raff (1822 ~1882)
Hans Stadlmair, Cond / Bamberg Symphony Chorus
Joseph Joachim Raff
(May 27, 1822 – June 24 or June 25, 1882)
I. Allegro
Daniel Müller-Schott, Violin / Robert Kulek, Piano
Bamberg Symphony Chorus / Hans Stadlmair, Cond
II. Larghetto
Daniel Müller-Schott, Violin / Robert Kulek, Piano
Bamberg Symphony Chorus / Hans Stadlmair, Cond
III. Finale. Vivace
Daniel Müller-Schott, Violin / Robert Kulek, Piano
Bamberg Symphony Chorus / Hans Stadlmair, Cond
스위스 라헨(Lachen) 태생이다.
음악을 독학으로 공부하고 자신이 지은 몇 개의 피아노 작품을
멘델스존에게 보내어 악보로 출판될 수 있도록
추천을 해 달라는 부탁을 했다.
멘델스존은 추천했고
브라이트코프와 헤르텔사가 악보를 출판했다(1844년).
슈만은 그가 주관하고 있던 음악신보에 라프를 소개했고
이에 용기를 얻고 취리히로 가서 전업 작곡가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1845년에 리스트의 연주를 듣기 위해
바젤에 갔다가 스투트가르트로 가서 지휘자
한스 폰 뷜로우의 친구가 됐고,
1850년부터 3년간 리스트의 조수로 있으면서
리스트의 작품을 오케스트레이션 할 때 거들었고,
특히 탓소, Tasso의 경우엔 상당한 부분의
오케스트레이션을 담당했다.
1851년에 자신의 오페라 알프레드 왕을 무대에 올렸고,
5년 후엔 비스바덴으로 옮겨 오랜 세월 그곳에서 살았다.
1877년,
프랑크푸르트 암 마인 음악대학의 교수와 교장이 됐고
클라라 슈만을 비롯한 유능한 많은 음악인들을 교수로 초빙했다.
특히 당시엔 여성 교수를 채용하는 일이 쉽지 않았음에도 클라라를 과감하게 채용한 사실이 주목된다.
라프는 다산의 작곡가였다.
또한 당시엔 독일에서 아주 유명한 작곡가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월이 지나면서
잊혀진 인물이 되고 말았다.
오로지 그의 명곡 카바티나가 알려져 있을 뿐이다.
그나마 이 곡은...
앙콜 레퍼토리에 속하는 대접을 받고 있는게 사실이다.
11개의 교향곡을 썼고
그 대부분은 고전주의 형식을 채택하고 있다.
그러면서도 교향시처럼 표제가 붙은 교향곡들이 많다.
제1번은 조국 제3번은 숲
제5번은 레노레(Lenore)따위다.
마지막 4개의 교향곡은 4계를 토대로 썼다.
이밖에 협주곡, 오페라, 실내악, 피아노 독주곡,
피아노5중주곡, 현악 6중주곡, 피아노 트리오 등
많은 장르에 걸쳐서 작품을 남기고 있다.
[Bochum:scholle/18.07.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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