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madeus Mozart (1756~1791)

모짜르트 - 피아노소나타 10번 다장조, K. 330

scholle 2012. 1. 4. 20:28
모짜르트 - 피아노소나타 10번 다장조, K. 330 Mozart - Piano Sonata No. 10 in C major, K. 330 (K. 300h) I. Allegro moderato 제1악장 - 알레그로 모데라토 C장조 2/4박자 7''01 소나타형식 제1주제 후에 딸림조인 제2주제가 이어진다. 이 제시부는 4마디 코다에 의해 매듭지어진다. 발전부에서는 제시부에 나온 주제가 발전하는 것이 아니라 조옮김이 많은 에피소드적인 미묘한 부분을 이룬다. 얼마 후 신선한 인상을 주면서 일반적인 형에 따른 재현이 어우러진다 II. Andante cantabile 제2악장 - 안단테 칸타빌레F장조 3/4박자 5''59 3부형식 . 돌체의 아름다운 주제가 반족되고 다음 부분으로 이어진 후 이 또한 반복된다. 이어 제2부분이 F단조로 변하며 이것은 아울러 대조적인 아름다움을 지닌선율로 연주된다. 이 부분도 전후 2회 반복된다, 아울러 이 단조의 선율이 남지만 곧 F장조의 주제가 재현된다. 이 제3부는 반복되지 않고 진행되며 단조의 선율이 장조로 변하여 코다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III. Allegretto 제3악장 - 알레그레토 C장조 2/4박자 6''18 경쾌한 주제후에 경과를 사이에 두고 제2주제가 딸림조로 나온다. 얼마후 코데타로 제시부가 끝나는데, 제1악장과 같이 자유로운 발전부를 사이에 두고 재현부가 되어 제1주제 , 제2주제부가 나타난 후 코다로 곡을 마무리한다. 1778년 여름, 역시 K. 331처럼 파리에서 작곡된 것이지만 그 곡보다 뒤에 작곡되었으리라 본다. 파리에서 쓰여진 다른 곡들에 비해 크기도 작고 기술적으로도 별 어려움이 없지만 내용은 지극히 표현이 풍부하고 프랑스적인 분위기를 담고 있다. 쾨헬에 의해 1779년 잘츠부르크에서 작곡된 것으로 추정되며 K.330에서 K.333 이라는 번호가 붙여진 것이었다. 그후 20세기 들어 프랑스의 연구가 드 비제바 ,특히 생 푸아가 마지막 1곡을 뺀 이 3곡이 1778년 여름경 파리에서 쓴 것이라고 단정한 이후 아베르트, 아인슈타인을 비롯한 많은 논자가 이들을 파리소나타로 불러왔다. 최근의 모차르트 자필악보 연구는 필적연구와 오선지 연구에 의해서 이 기존의 설에 이의가 제기된다. 이에 따라.. 전자는, 적어도 1780년 여름 이후 성립된 것으로 생각되며, 후자는, 다시 후년인 1783년에 성립된 것으로 추정한다. 그렇다면 이곡들은 1781년 봄 , 빈으로 옮겨온 모차르트가 피아노르 중심으로 활동하던 시절 만든 음악적 소산으로 생각할 수 있으며 그가 빈에 온지 얼마 후 손에 넣었던 빈의 피아노가 제작가 안톤 발터의 포르테피아노의 음을 감안해 쓴 것으로 볼 수 있다. 이 C장조 작품은 가벼우면서도 밝고 규모도 그다지 크지 않으며 연주도 쉬워 학습자들에게도 널리 사랑받는 작품으로 , 표현력도 풍부하고 산듯한 레퍼토리를 이루고 있다. 아울러 이곡은 K.331 그리고 K.332 와 함께 이듬해 1784년 빈의 알타리아에서 작품6으로 출판했다. [Bochum:scholle/01.01.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