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안 신딩 /바이올린과 오케스트라를위한 모음곡 A단조 op.10 Christian Sinding (1856 ~ 1941) Suite for violin orchestra in A Minor, Op 10 Suite in the Old Style
그리그와 함께
노르웨이의 대표 작곡가인 신딩의 이 작품은...
1880년경에 쓰여졌는데
원래는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작품으로
훗날 오케스트라로 편곡되었다.
작품은 두조의 목관 악기군, 그
리고 두개의 호른과 현파트
그리고 마지막 악장에서는 하프까지 등장한다.
이 곡은..
유명한 바이올리니스트 야샤 하이페츠가 최초로
레코딩을 하면서 더 알려진 작품이다
크리스티안 신딩(1856~1941)의 바이올린과
오케스트라를 위한 작품을 모두 담은 이 음반은
오늘날 피아노 독주곡으로만 알려져 있는
이 작곡가의 진면목을 보여준다.
동향의 그리그와는 달리
자국 민속음악을 옹호하거나 작품에 도입하지 않고
바그너풍 독일 음악으로 기울어졌던 신딩은..
특히 평생동안 바이올린에 깊은 관심을 보였는데,
세 곡의 바이올린 소품들은
후기 낭만풍의 농밀한 정서와 악기의 명인기를 탐구하고 있어서
짙은 감흥을 준다.
젊은 독주자 안드레이 빌로프의 연주 역시
작품에 대한 공감이 가득한 열연이다.
(음반 소개글)
Andrej Bielow, violin
NDR Radiophilharmonie Hannover
Frank Beermann, cond
[Bochum:scholle/16.04.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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