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igi Boccherini(1743∼1805)

보케리니/첼로 협주곡 6번

scholle 2013. 10. 3. 17:31

 

Cello Concerto No.6 in D Major, G.479

보케리니 / 첼로협주곡 6번

Julius Berger, Cello Vladislav Czarnecki,

cond. Southwest German Chamber Orchestra

 

1. Allegro (05:55)

2. Adagio (06:21)

3. Allegro (04:59)

 

이탈리아의 작곡가, 첼리스트.

18세기 후반 활동한 보케리니는

이탈리아의 고전음악을 발전시킨 중요한 작곡가로

빈 고전파 작곡가들과는 다른 독자적인 성격의 작품들을 작곡했던 인물.

 

1743년 이탈리아의 루카 태생으로

첼로와 콘트라베이스 연주자였던 아버지로부터

첼로 연주와 음악을 기초를 배웠으며,

13 세 때에 이미 뛰어난 첼리스트로 인정받았다.

 

1757년부터 연주활동을 시작하였으며 ,

1766년부터는 바이올니스트인 만프레디와 연주여행을 하여

명성을 얻기도 하였다.

연주여행을 하던 중 파리에서 파리 주재 스페인 대사의 초청으로

스페인으로 갔고, 1769년부터 에스파냐궁정의 부속음악가로 일하였고

이곳에서 돈 루이스 왕자의 궁정 작곡가 겸 연주가로 활동하며 마드리드에 정착했다.

 

그가 죽자 자유로운 신분이 된 그는

첼리스트이자 음악 애호가였던 프로이센의 왕

프리드리히 빌헬름 2세에게 작품을 보내기도 했다.

이후 프로이센의 궁정음악가로 소속되어 작품활동을 하였으나

후원자였던 프로이센왕이 사망하자 경제적으로 어려웠다고 한다.

 

그 밖에 다른 후원자도 있었지만

프로이센의 왕이 죽자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다가 세상을 떠났다.

기악곡 분야에서 많은 곡을 썼지만 특히 실내악분야의 작품들이 주목된다.

 

첼로의 명수였던 그는..

첼로 음악과 테크닉의 발전에 큰 공헌을 했으며,

현악 오중주곡의 창시자인 동시에 하이든과 더불어

현악 사중주곡의 발전에도 많은 영향을 주었다.

 

또한 만년에는 지난날 작곡했던 작품을 기타용으로 편곡한

5중주곡들도 보케리니만의 개성을 발견할 수 있다.

대표작품으로 교향곡과 실내악 등 많은 작품을 썼고,

특히 현악4중주곡 중 미뉴에트는 유명하다.

 

[Bochum:scholle/03.10.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