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assic 창고]

케루비니 / 교향곡 라장조

scholle 2013. 11. 1. 18:23

Symphony in D major Luigi Cherubini (1760∼1842) Arturo Toscanini, Cond NBC Symphony Orchestra

 

I. Largo - Allegro

Performed by NBC Symphony Orchestra

Conducted by Arturo Toscanini 1952/03/10 Mono / Carnegie Hall, New York

 

II. Larghetto Cantabile Performed by NBC Symphony Orchestra

Conducted by Arturo Toscanini 1952/03/10 Mono / Carnegie Hall, New York

 

III. Menuetto: Allegro Non Tanto

 

IV. Allegro Assai 케루비니

(1760~1842, Cherubini, Maria Luigi Carlo Zenobio Salvatore)

 

이탈리아 태생 프랑스의 작곡가.

고전주의에서 낭만주의로 넘어가던 시기에 활동했으며

프랑스 오페라의 발전에 공헌했고 종교음악의 대가였다.

 

성숙기 오페라들은

새로운 기법과 낭만주의 오페라적인 주제가 특징이었으나

극적인 특질은 고전주의의 절제와 단아함에서 비롯되었다.

음악가의 아들로 태어났으며

오페라 및 종교음악 작곡가로 유명했던 주세페 사르티 밑에서 공부했다.

 

대부분의 초기 작품은 종교음악이었으나,

이후 15곡의 이탈리아 오페라,

14곡의 프랑스 오페라 등 주로 무대 음악에 관심을 기울였다.

 

1785년 영국 왕 조지 3세의 작곡가가 되었고,

1795년에는 새로 설립된 파리 음악원의 감독원으로 일했다.

나폴레옹에 대해서는 그다지 좋은 감정을 갖고 있지 않았으나,

1814년 프랑스 왕정의 복고로 루이 18세의 왕립 교회에서 음악감독으로 일했다.

 

1822년 파리 음악원 원장이 되었고,

이후 그 자리에 있으면서 젊은 세대 작곡가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이 직책을 80이 넘은 나이인 1842년까지,

즉 그가 죽기 직전까지 오래 동안 유지했다.

 

1760년 이태리 출생,

19세기 고전시대 교회음악 작곡가(원래 Opera작곡) Opera 작곡가,

이론가, 교사 등 19세기 Palestrina 라고 불림

 

당대 최고의 교회음악작곡가.

저서 : 대위법 (Cours de contrepoint 1835)

창작 활동을 3시기로 구분

제 1시기(1780~ 1791) : 무반주 합창으로, Motet, Missa를 주로 작곡.

제 2시기(1791~ 1815) : 그랜드 Opera양식을 확립

제 3시기(1816~ 1842) : 교회음악 작곡에 전념한 시기로 주로 Missa, Requiem 등을 작곡

빈을 방문 베토벤에게 베토벤의 창작 활동에도 큰 영향을 줌.

 

음악적 특징 및 합창작품스타일 감정표현에 있어서 낭만적 요소를 가지고 있다.

합창을 Opera적 스타일 요소로 많이 작곡하였다.

그랜드 오페라는 프랑스식 스타일이며 양식은 고전에 속한다.

중요가사에 강조와 단조를 교체 표현하여 Texture의 변화를 시도.

Orchestra의 작법이 다양한 색체 적으로 매우 뛰어난 기량을 발휘하였다.

 

작품 Opera 'Medea(Médéa)'(1797)

 

Opera '두 여행 Les Deux Journées'(1800),

독일어 곡명은[물장사 Der Wasserträger] Anacreon (1803)

비극 오페라 F장조 미사곡(1809) Symphony in D Major(1815, 런던)

Requiem c minor(1816) : 루이 16세의 주음을 애도하며,

루이 18세가 의뢰하여 만든 작품 Palestrina의 영향을 받았다.

 

Requiem d minor(1836) : 남성합창과 Orchestra 반주로

자신의 장례식용으로 작곡.

그랑 오페라 극장을 위한 오페라 데모퐁(Demophon1788),

다른 극장을 위한 오페라 라도이스카(Lodoiska 1791, 1805비엔나에서 초연),

엘리자(Eliza 1794), 파니스카(Faniska 1806),

오페라 아벵세라쥐(Les Abencerages 1813, 스페인의 알함브라를 배경으로 하는 낭만적 오페라),

 

오페라 『알리 바바』(Ali Baba 1833) NBC Symphony Orchestra 와 함께

활동한 고집센 이탈리아 남자 아르트루 토스카니니...

 

러시아 피아니스트 블라디미르 호로비치의 장인이기도하다.

토스카니니는 모든 명예가 연주자가 아닌 작곡가에게 돌아가야 한다고 믿었읍니다.

그는 리허설 때마다 연주자들에게 입버릇처럼 외쳤다고 합니다.

"이 포르티시모를 원하는 것은 내가 아니야. 바로 베토벤이란 말이다."

 

그는 작곡가와 그의 악보 외에

다른 쪽으로 환호와 박수가 향해지는 것을 견딜 수 없어 했답니다.

그는 악단원들에게 늘

"칸타빌레 소스테네레(Cantabile sostenere; 노래하라,휴지부에서도 노래하라)"라고 외쳤답니다.

 

그의 연주를 두고

지나친 악보중심주의의 차갑고 냉정하게 들린다고만 생각하기 쉽지만

약간의 편견을 걷어내고 들어보면 그렇지만도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읍니다.

 

그는 무엇보다 먼저 이탈리아인이고,

누구보다 음악의 아름다움에 민감한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

 

1941년 5월 ,뉴욕 Carnegie Hall,에서 사위인 호로비치와

차이코프스키 피아노협주곡 1번을 협연

 

리허설시 1악장 Allegro non troppo 시간차 해석으로 다퉜다는 일화는 유명하다

(차이 피협 1악장은 호로비치연주가 17분 33초대로 제일 빠른 기록으로 남아있읍니다)

(글: 미카엘님)

 

[Bochum:scholle/01.11.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