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han Julius Christian Sibelius)
1865년 당시 러시아령 핀란드 공국에 위치한
해멘린나의 스웨덴계 핀란드인 가정에서 태어났다.
가족들은 그를 스웨덴어·핀란드어 애칭인
‘잔(Janne)’으로 불렀지만,
시벨리우스 본인은 프랑스어 이름 ‘장(Jean)’을 썼다.
그의 가족은 그를 핀란드어 학교에 보냈고
거기에서 그는 펜노만(Fennoman) 운동을 접했다.
그의 음악관과 정치 성향은 국민악파의 영향을 받았다.
그의 가장 유명한 작품은 핀란디아, Valse Triste,
바이올린 협주곡, 카렐리아 모음곡,
투오넬라의 백조(렘민캐이넨 모음곡의 한 악장) 등이 있다.
그 밖에도 그는 칼레발라에 영감을 얻은 작품과
일곱 개의 교향곡, 100개가 넘는 가곡,
13개의 연극을 위한 반주 음악,
하나의 오페라 (Jungfrun i tornet -미완성작품),
현악 사중주를 포함한 실내악 작품,
피아노 소품, 21개의 합창곡집, 프리메이슨 예배음악 등을 썼다.
[Sibelius의 다른곡 들어보기]
시벨리우스 / 피아노를 위한 즉흥곡 B 단조, Op.5
핀란드의 신화와 역사, 자연, 정서 등에서 영감을 얻어
아름다운 선율을 만들어 낸
핀란드의 국민적인 작곡가인 시벨리우스.
그는 피아노를 위한 즉흥곡, 바가텔,
그리고 지극히 낭만적인 감성의 서정 소품들을
여럿 남긴 작곡가이기도 하다.
핀란드의 피아니스트 그레스벡은
550곡이 넘는 시벨리우스의 작품 중
300곡 이상을 연주 해 왔을 정도로 시벨리우스의 음악에 있어서
상당히 정통한 연주자로 알려졌다.
[Bochum:scholle/25.11.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