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비 마데토야-교향곡 1번

 

Leevi Madetoja-Symphony No.1 in F major Op.29 (1916)

John Storgards (Cond) Helsinki Philharmonic Orchestra

레비 마데토야-교향곡 1번 in F major Op.29 (1916)

존 스토르고르 (지휘) 헬싱키 필하모니

 

레비 마데토야는...

시벨리우스보다 한 세대 뒤에 활동했던 핀란드의 작곡가다.

그는 시벨리우스 못지 않게 자국의 전통 문화에서 음악적 소재를 발견했다.

 

1916년에 초연된 교향곡 1번은..

차이코프스키와 시벨리우스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드러내는 반면,

프랑스 여행 중에 착안된 교향곡 3번은 보다

독창적인 스타일을 보여준다.

아시아 색채를 담은 판토마임 발레 '오콘 푸오코'에서

발췌한 모음곡이 함께 수록되었다.

 

 

1. Allegro

2.Lento misterioso

3.Finale allegro vivace

 

핀란드 태생으로 헬싱키, 파리, 빈, 베를린에서 공부했다.

고향인 핀란드의 오 스트로보트니아(Ostrobothnia)의

전통음악에서 많은 영감을 받아 작품을썼다.

 

3곡의 교향곡은..

시베리아의 전설과 러시아 낭만음악에서 받은 영향과

골(Gallic)족의 민속음악이 영향을 주었다고 평가된다.

 

교향곡 제2번은 내란을 주제로 삼았기 때문에

전쟁교향곡으로 불려진다.

 

[명예로운 죽음, Garden of Death]은

내란에서 숨진 형에게 헌정된 엘레강스한 분위기의 작품이다.

대 표적인 작품으로는

오페라 [오스트로보트니아 사람들]

[제3번 교향곡]

[코미 디 서곡]등이 있고,

 

악상이 서서히 고갈되는 상황에서

힘들게 완성시킨 교향곡 제4번은 파리 기차역에서

가방을 분실하면서 사라졌다.

 

바이올린 협주곡을 쓰겠다고 작정했지만

심장병으로 60세의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Bochum:scholle/17.12.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