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assic 창고]

하인리히 빌헬름 에른스트-바이올린 소협주곡 in D Major

scholle 2016. 2. 25. 01:05

 

하인리히 빌헬름 에른스트-바이올린 소협주곡 in D Major

드미트리 야블론스키(지휘)

러시안 필하모닉 일리야 그루베르트 연주

Heinrich Wilhelm Ernst-Concertino for violin orchestra in D major Op.12

Dmitry Yablonsky (cond)

Russian Philharmonic Orchestra Ilya Grubert (Violin)

1. Allegro moderato

2. Adagio

3. Rondo: Allegro moderato

(Heinrich Wilhelm Ernst)(1812~1865)

 

바이올리니스트이자 작곡가인

하인리히 빌헬름 에른스트(Heinrich Wilhelm Ernst)는..

1814년 Morovia의 Brunn에서 태어났으며

어려서 바이올린을 배우고 고향에서 두각을 나타낸 후

1825년 비엔나 음악학교에 들어가 Joseph joechim과 브람스의 초창기동료인

Ede Remenyi를 제자로 두고있던 Joseph Bohm의 제자로 들어간다.

 

그는 Mozart의 피아노 제자이며 Albrechtsberger와 Winter에게 작곡을 배운

Ignaz von Seyfried에게서 작곡수업을 받는다.

1828년 그는 비엔나에서 파가니니의 연주를 듣고

후에 무단결석으로 징계처분을 받고는 수업을 그만두게된다.

 

그는 파가니니의 바이올린 연주에 깊은 감명을 받아

그의 스타일을 따라한다.

콘서트(Concert) 투어를 떠난 그는..

파가니니의 연주를 더 듣기위해 파리로 향하고

그의 출판되지않은 작곡들을 귀로 듣고 연주한다.

 

후에 그는 파가니니의 Nel cor piu non mi sento를 정확히 연주해서

청중들과 파가니니 그 자신도 놀라게한다.

그는 Carnaval de venice의 주제에 의한 자신의 스타일의 변주곡을 작곡해서

종종 콘서트끝에 연주했다.

이 작품은 에른스트의 관객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가 있었으며

어디를 가나 연주햇고 그의 상징이 되었다.

 

1837년에는 파가니니의 도착을 기대하며

마르세이유에서 자신의 연주회를 연다.

1843년에는 런던을 방문하여 1850년대까지 거기에서 머무른다.

 

계속해서 1857년까지 유럽을 순회하다가 관심을 실내악으로 돌려

1859년부터 요하임.비에냐프스키.

그리고 파아티와 함께 Beetohven quartet Society 활동을한다.

 

말년에는 건강이 악화되고 오랫동안 지속되온 신경통으로

연주를 할수없게된다.

생애의 마지막 7년동안..

그는 은퇴하여 주로 니이스에서 Polyphonic Studies와 같은

에른스트는 당대에는 파가니니의 가장 뛰어난 후계자이자

최고의 바이올리니스트로 널리 알려졌다.

 

그는 다성 연주법을 발전 시켰을뿐만 아니라

새로운 특유의 방식으로 다성음의 바이올린곡을 작곡하였으며

그시대에는 전례가 없던 수준이었다.

 

바이올린 독주를위한 여섯개의 다성연습곡

(Six Polyphonic Studies for Soloviolin)은

거장의 면모를 보여주는 역작이다.

비에냐프스키의 에튜드나 파가니니의 카프리스와는 다르게

음악적이어서 기지와 감정이 듣는이를 만족시켜준다.

 

첫 에튜드는 활기찬 Scherzo con spirito 다.

이곡은 밝은 모티브로 만들어졌고 주멜로디와 흐르는 스케일로 이뤄진

두선율의 멜로디로 나란히 구성되어있다.

 

두번쩨와 다섯번째는 전곡에 걸처 더불스톱으로 구성된

카프리스이며 네번째곡은 비슷한 눈부신 스케일과 아르페지오가

전체에 걸처 흐르는moto perp etuo와 비슷한 곡이다.

 

세번째와 여섯번째곡은 특히 흥미롭다.

세번째 에튜드는 매우 서정적이며 또한 미묘한 아름다움의

복잡한 다성음의 곡이다.

하지만 동시에 레가토 더불스톱 페세지들을 연주해야 하므로

테크닉적으로 매우 어렵다.

 

이페시지들이 작품의 전체를 서정적으로 꾸미며

이는 파가니니의 음악에서는 들을수없는것이다.

기돈 크레머와 루지에로 루찌와 같은 대가들이 쇼피스로 녹음했던

여섯번째 연습곡 "여름의 마지막 장미는

아마도 그의 가장 유명한 작품일것이다

 

이곡은 동명의 아릴랜드의 민요에 근거한 주제의 여러 변주들의 모음이다.

형식상으로 이곡은 분명히 파가니니를 모방하고있다.

에른스트의 뛰어난 즉흥 연주의 예가 현을 넘나드는

아르페지오와 스케일 반주를 하는 동시에 멜로디를 뜯는

왼손 피치카토이다.

Christophe Bouller의 "마지막 장미 변주곡"

 

[Bochum:scholle/24.02.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