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ancisco Tarrega(1852~1909)

타레가 / 아델리타 (Francisco Tarrega Eixea / Adelita (Mazurka)|

scholle 2019. 9. 21. 03:21

 

반세기만에  다시 찾아온..

삼천포 앞바다의 밤풍경입니다.

고향이 진주였던 가까운 친구와 추억을 만들었던 바다.

이번 한국휴가때..

서초동에 있는 그 친구집에서 몇일을 함께 보내고

가까운 시민의 숲과 우면산 산행도 함께 했네요!

함께 나이들어가는 친구란 그래서 소중하고 그리운가 봅니다.

서로 멀리 떨어저 살지만 늘 보고싶은 그리움이 있습니다.

 

 

타레가 / 아델리타 (Francisco Tarrega Eixea / Adelita (Mazurka)|

Adelita (Mazurka) Francisco Tarrega Eixea (1852∼1909)

 

프란치스꼬 타레가 [1852.11.21~1909.12.15]

 

에스파냐의 기타 연주자 ·작곡가.

활동분야 : 예술

출생지 : 에스파냐 카스티용 근교

주요작품 : [알람브라궁전의 추억][아침의 노래]

 

카스티용 근교 출생.

근대 기타연주법의 창시자로 일컬어질 만큼

뛰어난 음악성을 보였으나,

1906년 오른팔이 마비되어 그 후 연주생활을 계속하지 못하였다.

 

작곡에서도 뛰어난 솜씨를 보여

[알람브라궁전의 추억]을 비롯한 [아침의 노래]등

많은 기타독주곡과 연습곡 등을 남겼다.

 

또한 J.S.바흐와 베토벤 등의 고전을 기타용으로 편곡한

공적도 높이 평가되고 있다.

[야후백과사전] 아델리타는 여성의 이름으로,

이 여성에 대한 이미지를 마주르카 춤곡의 형식을 빌어 표현했다고 볼 수 있다.

 

3/4 박자 마주르카 형식을 취하고있어

두 번째 박에 무게실린 연주를 하면 효과적이다.

 

눈물(라그리마)이 E장조-E단조-E장조인데 비하여,

이 곡은 E단조-E장조-E단조로서 반대로 되어 있으며,

E단조부분은 비애와 우수적이고 센티멘탈한 분위기인데 비하여,

E장조 부분은 일종의 희열을 느끼게 한다.

 

따라서 후반은 조금 속도를 가하여 희열과

명랑한 분위기를 표현하도록 해야 한다.

전체적으로 멜로디와 반주가 서로 조화를 이루도록

강약을 적당히 조절할 필요가 있다.

 

타레가의 음악이 그다지 많은 음을 쓰지 않고

단조롭고 빈약한 데 비해, 실제로 들었을 때는

많은 사람에게 감동을 주는 이유는 바로 타레가 자신이 기타 연주자였고

또 자신의 내면세계의 낭만주의 색체를

기타어법에 맞게 가장 잘 표현하려는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되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