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atorio 'The Seasons/하이든 / 오라토리오 '사계'
Franz Joseph Haydn 1732∼1809
영국의 시인 J.톰슨의 시"를 판 슈비텐 남작이
독일어로 옮긴것을 대본으로 썼으며,
농민의 눈을 통해 본 4계를 노래하였습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의 4부 39곡으로 되었으며 1801년에 작곡 되었습니다.
하이든은 1790년부터 1795년 기간 중 2차례에 걸쳐
런던을 방문 하였으며 그 곳에서 연주되고 있던
헨델의 오라토리오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웅대하고 설득력 있는 헨델의 오라토리오에서
깊은 감명을 받은 하이든은 귀국 후 본격적인 오라토리오
작곡에 전념하여 1798년에 천지창조를,
1801년에 사계를 각각 완성하였습니다.
물론 이 작품은 오라토리오의 개척자이며 완성자인
헨델의 깊은 영향을 받았지만 그 중에서도 독자적인 양식을 추구하고
경쾌하면서도 소박한 하이든의 특성을 간직하고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 작품은 다른 오라토리오 작품과는 달리
농부인 시몬과 딸 한네,
그리고 그녀의 애인인 젊은 농부 루카스가 등장하며
이 때문에 "천지창조는 천사가 찬양하는데
사계는 천한 농부가 찬양한다."는 등 상당한 비판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자연자체와 그 속에서 생활하는 농부들의 소박한 생활과
그들의 기쁨이 아름답게 묘사되고 있고
그들의 신앙생활이 잘 나타나 있는 역사성 있는
교회음악 작품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Haydn The Seasons [HD] - Winter
Haydn The Seasons [HD] - Summer
Haydn The Seasons [HD] - Autumn part
Haydn The Seasons [HD] - Spring part 1
Part IV. 겨울(Der Winter) 겨울1. Einleitung
2. 서주와 레시타티보- Nun senket sich das blasse Jahr
겨울이 시작되는 짙은 안개를 묘사
Simon- 한 해가 저물어가네
땅에 내리는 서릿발 땅위엔 회색 흰 구름 추수가 끝난 텅 빈 들판
한 낮의 태양도 따뜻한 빛을 잃었네
Hanne- 북극의 얼음산에서 휘몰아치는 눈보라
자연은 조용히 두렵게 기다리네.
Haydn: Die Jahreszeiten - Hob. XXI:3 /
Der Winter - No. 30 Kavatine: "Licht und Leben sind...
생명은 쇠하여지고 즐거움은 사라졌어요.
음산하던 낮이 지나가고 어두운 밤이 와요
끝없는 어두운 밤이 와요
Die Jahreszeiten [The Seasons] : III "
4. 레시타티보- Gefesselt steht der breite See Lukas
얼음이 떠 있는 바다 저 산골짝 시냇물과
산위에서 떨어진 폭포는 하얗게 얼어붙었네.
숲속에 소리 그치고 넓은 들판 산골짜기 흰 눈으로 덮여있네
기름진 땅 생명들은 흰 무덤 속에 묻혔고
죽음의 꽃만 피었네.
추위에 떠는 세상은 황폐한 모습뿐일세
Die Jahreszeiten [The Seasons]
5. 아리아- Hier steht der Wandrer nun Lukas
한 겨울 나그네 갈 길을 잃었네.
이리저리 눈 덮인 황야를 이리저리로 헤매네.
헛되이 헤매고 있네.
눈 속에 묻힌 오솔길 이리저리 찾고 있는 눈속에 묻힌 오솔길
갈길 찾아 헤매네.
온 세상 천지만물이 눈속에 묻혀
길 찾는 이 나그네는 갈길을 잃고서 방황하도다.
절망에 빠져서 공포 엄습하네.
해는 서산에 넘어가고 피로하고 지쳐 힘없이 앉았네.
절망에 빠지고 공포만 엄습해 갑자기 눈에 보이는
반짝이는 등불하나 그는 일어서서 기쁨에 가득 차 힘차게 달리네.
걷고, 뛰고 오두막 향해가네 추위와 공포 사라져
아, 살아났구나.
기쁨에. 기쁨에 가득 차 힘차게 달리네.
걷고, 뛰고 오두막 향해가네 뛰어/뛰어가네.
추위 공포 다 사라져 희망 속에 웃음 짓네.
Haydn: Die Jahreszeiten - Hob. XXI:3 -
Der Winter Sowie er naht, schallt in sein Ohr Lukas
오두막에 다가가니 방만 불밑에 둘러앉아 이야기 꽃피우네.
Hanne- 길 잃은 나그네를 모두 환영하도다.
온 식구들이 둘러앉아 바쁜 손놀림과 다정한 지난 이야기
Simon- 노인은 아랫목 옛날이야기 들려주고
젊은이들은 그물손질과 버들가지로 바구니 엮네.
어머니 실패를 감고 예쁜 딸은 물레돌리네
그 빠른 손놀림 다 함께 노래 하도다.
Der Winter: "Knurre, schnurre, knurre" 7.
합창- Knurre, schnurre
빙글 빙글 빙글 물레 돌려보세
곱게 실을 짜서 예쁜 옷감 만들어.
혼수 감에 쓰리 합창- 빙글 빙글 빙글/물레 돌려보세 -신부 옷,
오 나의옷 예쁜 옷 만들어 잔칫날에 입자
합창- 빙글 빙글 빙글 물레 돌려보세
Hanne- 순결한 시골처녀 물레로 실을 짜아 신부복 만들리.
빙글 빙글 빙글/물레 돌려보세
Hanne- 순결한 시골처녀 용감하고 잘생긴 구혼자 몰리네.
빙글 빙글 물레 돌려보세
합창- 순결한 시골처녀 용감하고 잘생긴 구혼자 몰리네.
Der Winter: "Abgesponnen ist der Flachs"
8. 레시타티보- Abgesponnen ist der Flachs
실타래 가득하고 물레질 끝났네.
마당에 둘러선 온 마을 청년들에게 재미있는 이야기와
노래를 들려주려네.
9. 합창- Ein Madchen, das auf Ehre hielt Hanne-
한 순진한 시골처녀가 길을 가는데
말을 탄 점잖은 신사가 말을 걸었네.
"당신을 사모해 왔오. 사랑해 주시오"
처녀는 놀라 떨며 난 분수를 지켜요
합창 - 하하하, 거절해요, 거절해요. "진심을 알아주오.
모두 주겠소.
내 지갑, 시계, 황금반지 이것으로 부족하면 말씀해 보시오
" 하하하 힘을 내요, 힘을 내요. 힘을 내요. -
나의 오라버니들께서 가까이 있어요.
그 아버지 귀에 들어가면 야단맞아요.
그는 밭 갈고 있어요.나를 볼 거예요.
가서 살펴보면 위험을 아실 거예요.
합창- 하하하 가서 봐요. 가서 봐요.
그 신사 살펴볼 때에,
그 영리한 처녀 눈에 띄지 아니하게 빠져나왔다오.
잘 가세요 사악한 유혹 안 통해요
계교에 속은 저 신사 보세요.
합창 - 하하하 닭 쫓던 개 하하하 닭 쫓던 개 하하하 닭 쫓던 개
10. 레시타티보- Vom durren Oste dringt
Simon-북쪽에서 사납게 몰아치는 눈보라
회색하늘을 덮고 땅위엔 얼음판 숨 쉬기조차 어려워
세상을 정복한 겨울의 왕 승리했네.
무서운 기세에 만물은 죽은듯 있네.
11. 아리아와 레시타티보- Erblicke hier, betorter Mensch
Simon-조용하게 기다리라 잠자는 생명을 보라!
그 봄에 꽃은 피었고 그 여름 열기 가시고
그 가을도 지나가고 차가운 겨울 공기가 만물을 에워싸도
다 모두들 어디에 있을까?
그리움 사무쳐 추억들만 남았네. 짓누르는 근심 즐거움 어디 있을까?
지난 추억들 어디 갔나? 지난날 행복 지난날 추억들
어디 그 옛날 추억들이 다시 떠오르네. 어디에서 찾을까?
그 옛날 즐거움 어디 갔나? 어디? 사라져갔네, 꿈같이추억만 남아
12. 레시타티보- Wo sind nun, die hoh'n Entwurfe
Simon-참 사랑만, 세월이 가도 우리들을 항상 지켜주리
슬픔과 즐거움을 행복으로 바꿔주리]
13. 트리오와 합창- Dann bricht der große Morgen an
Simon-찬란한 아침 밝았네.
하늘에 나팔 울리고 영생의 새 생명 죽음을 이기었도다.
영생의 새 생명 죽음을 이기었도다.
Simon,Lukas- 하늘 문이 넓게 열리고 새 땅이 빛나네.
주님이 계신곳 평화가 있는 곳 주님이 계신곳 평화가 있는 곳
합창과 삼중창 문 들어갈자 누군가?
착한 일 행하는 사람 산 올라갈자 누군가
진실 을 말하는 사람 그 천국에서 살자 누군가?
이웃을 사랑하는 사람 그 천국에서 살자 누군가?
마음이 순수한 사람 보라, 저 찬란한 아침 보라/빛나는 빛
하늘 문 넓게 열리고 새 땅이 빛나네. 하늘나라 긴 겨울 폭풍우와 함께
우리고통 사라져 새 봄이 왔도다.
영원한 행복 왔도다. 의로운 사람들 끝없는 축복 있으라.
하늘나라 찾아가세 번민하며 수고한자 안식이 있을지라.
오, 주여 우리들에게 큰 힘과 소망주소서
오, 주여 우리들에게 큰 힘과 소망주소서.
오, 주여 우리들에게 큰 힘과 소망주소서
찬양하세 찬양하세 주님의 크신 축복을 아멘/아멘
[Bochum:scholle/15.05.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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