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하늘을 보았다 하는가
누가 구름 한송이 없이 맑은 하늘을 보았다 하는가.
네가 본건, 먹구름
그걸 하늘로 알고 일생을 살아갔다.
네가 본건, 지붕 덮은 쇠항아리,
그걸 하늘로 알고 일생을 살아갔다.
닦아라, 사람들아 네 마음속 구름 찢어라,
사람들아 네 머리 덮은 쇠항아리.
아침 저녁 네 마음속 구름을 닦고
티없이 맑은 영원의 하늘 볼수있는 사람은 외경을 알리라.
아침 저녁 네 머리 위 쇠 항아릴 찢고
티없이 맑은 구원의 하늘 마실수있는 사람은 연민을 알리라
차마 삼가서 발걸음도 조심 마음 모아리며.
서럽게 아 엄숙한 세상을 서럽게 눈물 흘려 살아가리라
누가 하늘을 보았다 하는가,
누가 구름 한자락 없이 맑은 하늘을 보았다 하는가.
[Bochum:scholle/30.05.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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