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트라우스/빈 숲속의 이야기"
Tales From The Woods Op.325(Johann Strauß 1825∼1899) Tales From The Woods, Op.325
'아름다운 푸른 다뉴브'와 함께 이 곡도
슈트라우스의 향토애가 짙게 깔린 그의 대표작중 하나이다.
파리와 런던 여행을 마치고 빈에 머물러 있던 슈트라우스는...
빈의 봄거리를 수놓은 자연의 아름다움과
고향에 몸을 담고 있는 안도감에 젖어 이 곡을 작곡하게 되었다고 한다.
J.슈트라우스의 왈츠곡(작품번호 325).
1868년 작곡되고, 같은 해 빈의 신세계무도장에서 초연되었다.
빈 숲속의 새소리를 나타내는 듯한 농민들의 무용리듬,
거기에 오스트리아,헝가리지방 민족악기의 여러 소리를 곁들여...
묘사적이며 목가적인 정취를 잘 살리고 있는 작품이다.
W.뮐러의 시를 바탕으로 썼으며,
서주와 5개의 왈츠 그리고 후주로 이루어졌다.
슈트라우스 [Johann Strauß 1825∼1899] 오스트리아의 작곡가·지휘자.
‘ 왈츠의 왕'으로 불리며 왈츠의 아버지 J.B.슈트라우스의 장남이다.
아버지는 처음..
그를 상공학교(商工學校)에 입학시켜 은행업을 배우게 하였으나,
음악에 대한 집념이 강한 그는
아버지 몰래 피아노와 바이올린을 배웠다.
1843년 아버지와 어머니가 별거생활을 하자
이를 기회로...
생애를 음악에 바치기로 결심하고 피아노 교수로 생계를 꾸리면서
바이올린 외에 작곡이론을 배웠다.
처음에는 교회음악 작곡에 뜻을 두었으나,
19세 때 시 당국의 허가를 얻어 15인조악단을 조직,
무도회에 데뷔하여 그 자신의 작품 1∼4번의 무도곡을 연주하여 크게 성공하였다.
아버지와의 갈등은..
46년에 일단 수습되었으나 그는 아버지의 악단에는 가담하지 않고
자기 악단을 인솔하여 독립활동을 계속하였으며,
49년 아버지가 죽자 아버지의 악단도 지휘하게 되어,
동생이 악단에 가담하기까지 수년간 그는 분주한 세월을 보냈다.
51년에는 함부르크·프라하·드레스덴·라이프치히·
바르샤바 등지에서 연주를 하고, 분주한 가운데
작곡에도 열중하여 53년에는 1년 동안에 27곡 이상을 작곡하였다.
그러한 정열적인 활동으로 마침내 병석에 눕게 되자
악단을 동생에게 맡긴후 요양지로 옮겨다니다가
건강을 회복한 그는..
55년에 다시 러시아의 페테르부르크까지 연주여행을 하였다.
62년 통칭 예티(Jetty)라고 불린
가수 헨리에테 트레프츠와의 결혼으로 커다란 전기를 맞았다.
그의 연주는 공원에서의 연주회와 자기 작품의 첫공연에 한정되고,
온갖 정력이 작곡에 투입되어
새로운 독자적인 왈츠양식 ‘연주회왈츠를 낳았다.
(아침 신문)(1864)을 비롯하여 67년부터는
왈츠에 처음으로 합창이 곁든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예술가의 생애)
(빈 숲속의 이야기) (술·여자·노래) (빈 기질) 등의 대규모 왈츠의 걸작을 계속 작곡하고,
70년 어머니와 동생 요제프가 모두 세상을 떠나
큰 타격을 받았으나...
오펜바흐와 수페 등에게서 자극을 받아
그때부터 오페레타의 작곡도 시작, (박쥐) (집시남작)을 비롯한
작품으로 당시 빈 오페레타계에 군림하게 되었다.
78년 아내가 죽자...
30세 연하인 릴리 디트리히와 재혼했으나
어울리지 않는 이 결혼은 얼마후 파탄되고
87년 아델레 도이치와 재혼, 빈"의 모든 사람들로부터
축복받는 만년을 보냈다.
그는 오페레타 16, 왈츠 168곡을 비롯하여
많은 무도곡을 작곡하였는데,
이 모든 작품에는 인생을 찬미하는 빈의 독특한 분위기가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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