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영화,사진작품]

Julian Onderdonk (1882-1922) / 블루보닛의 향연

scholle 2010. 8. 29. 04:26
 
Julian onderdonk 블루보닛의 향연....Julian onderdonk Self Portrait by Julian onderdonk Bluebonnets in Texas 야생화를 보러 다니던 어느날. 나는 블루보닛의 평원, 블루보닛이 만들어낸 파란호수를 보고서 파랑이 얼마나 오묘한 색깔인지를 깨달았다. Bluebonnet Scene 꽃의 파랑은 그저 파랑이 아니다. 꽃잎의 파랑은 한가지 색깔이 아니다. 꽃잎의 파랑은 파도 넘실거리는 색채의 명암이다. Bluebonnet Landscape with Catci, Road and Mountain Laurel 인간이 만들어낸 색채는 자연의 실력을 따라오지 못한다. 제비꽃 한송이는 세계를 담을수 있고 현호색 한송이와 용담 한송이는 극히 조화로운 음악을 피워낼수 있다. 파랑은 호수를 담고 있고 파랑은 물결을 담고 있고 파랑은 아침의 서늘함과 번개처럼 스쳐가는 만남의 순간을 담고 있다. Panoramic Landscape 파랑은 깊은 호수로 빠져 들어가는 우물을 담고 있고 갓 터오르는 차디찬 새벽의 이슬을 담고 있다. Bluebonnets at Twilight, near San Antonio 파랑은 파랑이 아니다. 파랑은 파랑에서 시작해 깊은 파랑으로 뻗어가는 채도의 어울림이요 명암의 교향곡이요 결결이 다른 조직들이다. 무엇으로 꽃잎 한장의 깊음을 형언할수 있을까! Ron Currie 의 " 모든것이 중요해지는 순간 " 中 Julian onderdonk (1882-1922) Impressionist Painter 텍사스 남부의 San Antonio출생의 쥴리안 온데덩크는 미국의 대표적인 인상주의 풍경화가로 텍사스 회화의 아버지로 불리우기도 한다 화가의 고향이기도 한 샌 안토니오의 풍경, 특히 텍사스의 州花인 블루보닛을 즐겨 그렸는데 그의 블루보닛들판의 연작에는 아침, 오후, 해질녘,, 또 안개가 낄때.. 비가 올때,맑은날.. 각각 빛에 의해 달라지는 모습을 느낄수 있다... 작품을 얻기위해서는 주문후 최소한 2년정도 기다려야 할 정도로 많은 인기와 사랑을 받았지만 1차 세계대전에 참전하면서 생긴 부상의 후유증으로 40이라는 젊은 나이에 생을 마감한다. 텍사스주에서는 그의 이름을 딴 미술관을 따로 만들어서 그의 그림들을 전시하고있으며 아직도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Dawnn in the Hills Bluebonnets at Dusk Field of Bluebonnets Field of Bluebonnets Field of Bluebonnets under Cloudy Sky Fields of Bluebonnets Field of Texas Bluebonnets and Prickly Pear Cacti A Cloudy Day, Bluebonnets near San Antonio, Texas A Spring Morning, Bluebonnets, San Antonio Bluebonnet Field Bluebonnet Scene Bluebonnets at Late Afternoon, near La Grange, Texas Bluebonnet Scene with a Girl Bluebonnet Scene with a Girl The Quarry Cactus in Bloom Morning on the Pond Peach Orchard on Mavericks Farm on Long Island Sound near Shelter Island Moonlight in South Texas 슈만 / 교향곡 제1번 내림나장조, Op.38 (Frühlingssymphonie) Scherzo - molto vivace [이동활의 음악정원] [Bochum:scholle/29.08.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