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영화,사진작품]

Mary Close ( b 1951 , America)

scholle 2010. 10. 17. 19:35
 
Mary Close" Together 이문재 님의 " 손은 손을 찿는다 " 손이 하는 일은 다른 손을 찿는 것이다 마음이 마음에게 지고 내가 나인 것이 시끄러워 견딜 수 없을 때 내가 네가 아닌 것이 견딜 수 없이 시끄러울 때 그리하여 탈진해서 온종일 누워 있을 때 보라 May December 여기가 삶의 끝인 것 같을 때 내가 나를 떠날 것 같을 때 손을 보라 왼손은 늘 오른손을 찿고 두 손은 다른 손을 찿고 있었다 손은 늘 따로 혼자 있었다 빈손이 가장 무거웠다 Barbara and Graham 겨우 몸을 일으켜 생수 한 모금 마시며 알았다 모든 진정한 고마움에는 독약 같은 미량의 미안함이 묻어 있다 고맙다는 말은 따로 혼자 있지 못 한다 고맙고 미안하다고 말해야한다 엊저녁 너는 고마움이었고 오늘 아침 나는 미안함이다 Austen's Hand 손이 하는 일은 결국 다른 손을 찿는 것이다 오른손이 왼손을 찿아 가슴 앞에서 가지런해 지는 까닭은 빈손이 그토록 무겁기 때문이다 미안함이 그토록 무겁기 때문이다 Interlocked Best friends Helen Silent-Prayer Another World Holding Hands The Embrace Mutual-Support A Long Story Early Morning Moment Friends ; Family High Five Nestled See no Evil United Grandpa's Tractor Popsickle Toes Expecting Tender Embrace Hand in Hand Mary Close ( b 1951 , America) . [이동활의 음악정원] [Bochum:scholle/20.10.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