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hannes Brahms(1833 ~1897)

비스펠베이 브람스 첼로 소나타

scholle 2010. 12. 10. 22:10

Pieter wispelway - Brahms Cello Sonata

비스펠베이 브람스 첼로 소나타

Brahms (1833-1897)

Cello Sonata No.1 in e minor Op.38 2nd mov. Allegretto quasi menuetto

Wispelwey, Pieter - violoncello / Komen, paul - fortepiano

비스펠베이 브람스 첼로 소나타 피터 비스펠베이(Pieter Wispelway) / Cello,

데얀 라지치(Dejan Lazic)/ Piano

 

1.Allegro non troppo

2.Allegretto quasi menuetto

3.Allegro

과다니니가 뿜어내는 브람스의 낭만과 향기 비스펠베이는

고전과 현대를 오가며 다양한 레퍼토리를 소화해내는

세계최고의 첼리스트로서, 뛰어난 테크닉과 작품에 대한 소통력을 바탕으로

첼로의 음은 가장 잘 발휘해내는 연주가로 평가받고 있다.

 

안너 빌스마의 제자로서 정격 연주자로 알려진 그는

네덜란드를 대표하는 첼리스트로서 거장다운 테크닉과 설득력있는 연주로

개성강한 연주를 보여준다.

 

1985년에는 네덜란드에서 가장 유망한 젊은 연주자에게

2년마다 주어지는 엘리자베스 에버츠상을 수상했고,

1992년에는 네덜란드에서 가장 권위있는 상인 네덜란드 음악상을

첼리스트로서는 처음으로 받았다

또한 네덜란드 레이블인 채널 클래식스의 대표급 연주자로서,

수 년동안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을 비롯해

브리튼과 프로코피예프의 소나타, 베토벤 첼로소나타 전집 등을 발매하여

음악계의 격찬을 받았으며...

 

마이너 레이블인 이 음반사를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는데 일조하기도 하였다.

2000년에는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 전곡,

2002년에는 베토벤 첼로 소나타 전곡을 성공리에 연주하여

완벽한 첼로 비르투오조로서의 이미지를 각인시킨 그가..

 

이번에서는 브람스의 작품만으로 공연을 펼친다.

단 2곡뿐인 브람스의 첼로 소나타는 첼로의 호소력있고 깊은 저음을

장중하게 표현해내는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1번 소나타는 각 악장이 단조로만 구성되어

브람스 특유의 우수에 젖은 쓸쓸함을 들려준다.

 

1번이 작곡된지 21년 만에 완성된 소나타 2번은

첼로의 장점을 가장 잘 표현해주는 작품으로 웅대하고 열정적인 분위기를 그려낸다.

또한 바이올린 소나타를 편곡한 소나타 1번 작품 78

‘비의 노래’는..

아름다움과 서정성을 첼로를 통해 잘 담아내고 있다.

이번 무대에서 그는1760년산 과다니니 첼로를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연주하게 된다.

이 첼로는 2004년 런던 크리스티 경매에서 과다니니 첼로로서는

사상 최고가인 34만 파운드를 기록하며 비스펠베이에게 판매되었다.

전설적인 명악기가 세계적인 첼리스트의 연주를 통해 발현되는

환상적인 하모니를 접할 수 있는 색다른 기회이다.

 

Allegretto quasi menuetto : 256kbps PROGRAM: Brahms (1833-1897)

Sonata in D Major, op.78 (transcription for cello of violin sonata)

Vivace ma non troppo Adagio Allegro molto moderato Cello Sonata No.2 in F Major Op.99

Allegro Vivace Adagio Affettuoso Allegro Passionato Allegro Molto

Intermission Cello Sonata No.1 in e minor Op.38 Allegro non troppo Allegretto quasi menuetto Allegro

 

[Bochum:scholle/10.12.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