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blo de Sarasate (1844 ~1908 )

Pablo de Sarasate..Zigeunerweisen..

scholle 2011. 2. 11. 09:22
[불씨] 바람에 꺼지지 않게 두 손을 모아야 겠다. 온 몸을 웅크리고
두팔로 동그랗게 감싸 안아도
꺼질 듯 피어 오르고 피어 오를 듯 꺼지려는
내 마음과도 같다 불씨가 바람에 흔들리게 두 손을 놓는다 온 몸을 활짝 펴고 두 팔로 훠이 훠이 바람을 느낀다 꺼질 듯 피어 오르고 피어 오를 듯 꺼지려는
바람의 마음 이어라 바람 흔들림에 불씨 따라 흔들리고 불씨 요동함에 바람 죽여 둘이 相生한다 두손 두팔 활짝 펴고 내 마음 불씨와 바람되어 Weber의 "무도회의 권유"에 불씨 마음 바람 마음 내 마음을 실어, 선율에 맡긴다 불씨, 바람. 나. 和合과 相生이어라 아름다운 마음의 본래여!
[화합과 상생중에서] [Bochum:scholle/10.02.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