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blo de Sarasate (1844 ~1908 )

Spanish Dances: Romanza Andaluza, Op.22, No.1

scholle 2011. 10. 20. 07:30
Pablo de Sarasate (1844-1908) Homage to Sarasate Album Rachel Barton, violin Samuel Sanders, piano 사라사테//안달루시아 소야곡 外 레이첼 바톤(vn) 사무엘 샌더스(pf) Spanish Dances: Romanza Andaluza, Op.22, No.1 19세기 스페인의 violin virtuoso이자 작곡가인 Pablo de Sarasate는... 스페인 풍의 소품들로 유명하며 후세에도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 그의 대표적인 바이올린 곡인 Carmen Fantasy, Introduction et Tarantelle, Zapateado, Zigeunerweisen은 바이올린을 공부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연주를 할 정도이며 같은 스페인 풍의 Saint-Saens의 Introduction and Rondo Capriccioso와 Lalo의 Symphonie Espagnole은 모두 그에게 헌정된 곡들이다. 이러한 Sarasate의 곡들은 바이올린 소품 앨범에서 빠지지는 않는 곡이지만 그의 곡만으로된 앨범은 찾아보기 힘들다. 아마 그의 곡들이 깊이보다는 기교와 열정적인 분위기에 치우쳤기 때문인 것 같다. 하지만 ... 그의 곡들은 열정적이고 바이올린의 기교를 충분히 즐길 수 있기 때문에 들으면 항상 즐겁다. 이 앨범에서 Rachel Barton은 Zigeunerweisen을 제외한 그의 대표곡들을 능숙한 테크닉과 음악에 대한 깊은 이해로 즐겁게 연주해준다. 그녀가 사용하는 violin은 1742 "ex-Soldat" Guarneri del Gesu. 그녀 역시 어린 신동 출신으로 5살때부터 무대에 섰으며 10살때는... 이미 솔로 주자로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했다. 그러나 가정 형편은 그리 넉넉한 편이 아니어서 14세때 이미 소녀 가장이 되어 어렵게 공부를 했다한다. 그러기에 그녀의 음악에는 젊은 신동들에게서는 잘 보이지 않는 깊이와 품위가 있다. [Bochum:scholle/20.10.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