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oltan kodály / Summer Evening(여름날의 저녁)

Summer Evening / 코다이 / 여름날의 저녁 Zoltan kodály (1882-1967)

 

 

Gedenktafel in der Andrássy út in Budapest

Zoltan Kodaly (1882 ~1967 )

헝가리의 작곡가.

 

체코의 근대음악에 스메타나, 드보르자크, 야나체크가 있었다면,

헝가리의 근대음악엔 코다이와 바르토크라는 두개의 기둥이 있었다.

 

코다이(1882-1926)는

음악적인 분위기의 가정에서 자랐다.

전문 음악인은 아니었지만 아버지는 바이올린을 켰고

어머니는 피아노를 칠 줄 알았기 때문에 다양한 음악을 접할 수 있었다.

 

게다가 아버지가 철도역장으로 근무한 덕에

18세 까지 이곳 저곳 도시 외곽으로 이사를 다닌 까닭에...

초등학교시절 시골아이들의 때묻지 않은 민요선율을 접하게 되었고..

 

아마도 이런 경험이

후에 그의 민요연구작업에 밑거름이 되었을지도 모른다.

그는 갈란타와 나지손바트(현 슬로바키아의 토르나바)에서

중등교육을 마쳤다.

 

나지손바트에서는 대성당의 합창대에 가입했고

음악도서관에 빈번히 드나들었다.

첼로를 독습했고 부다페스트에서 문학 연구를 계속했다.

또 프란츠 리스트 음악아카데미의 쾨슬러 야노스

Koessler Janos의 클래스(작곡)에 입학한 그는...

그곳에서 벨라 바르톡과 알게 되었다.

 

[Bochum:scholle/09.08.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