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
어떤 한국분이 신호등 앞에서 접촉 사고가 났습니다
앞에서 빨간신호등을 보고 멈춘 차를 뒤에서 차선 거리를 좁게하고 따라 오던
독일 아가씨가 미쳐 수습을 못하고 받은거지요!..^^
(운전 초보자 같았다능..)
범버가 약간 찌그러지고 그 주변이 약간 긁혔습니다
말할 필요도없이 당연히 독일 아가씨의 잘못이지요!
차에서 내린 아가씨도 죄송하다고 (한국분의 설명) 잘못을 시인했습니다
핸드폰으로 경찰에 신고를 하고 두사람은 가벼운 농담도 하면서
경찰을 기다리는동안
이 한국분 마침 트렁크에 실려있는 캔맥주 생각이 났나 봅니다
두개를 꺼내서 하나는 독일 아가씨에게 권하고
하나는 자신이 홀짝 거리며 마셨다네요!..ㅋㅋ
얼마후에 경찰이 왔습니다
당연히 독일 아가씨의 잘못이기에 보험처리 서류에 싸인하고
결과를 기다리던 한국분...
서류를 확인해 보니 자신의 잘못으로 처리되어있는 서류를 보곤
아연실색 했겠지요!..ㅋㅋ
경찰에게 대들고 이게 어찌된 일이냐고 물어 보는것은 당연지사...!!^^
경찰의 설명인 즉슨..
당신이 술을 마셔서 급정거를 해서 사고가 났다는거지요!...
아니.. 이 캔맥주는
당신들을 기다리는 동안 무료해서 방금 마신거라구
아무리 설명을 해도 증명 할수가 없으니 ..후후후..^^
거기다가 당신도 방금 밨지 않느냐고 독일 아가씨에게 물어바도
어깨만 들썩 거리는 독일 아가씨..
거기다가 술을 마셨기에 차를 타고 갈수도 없다나요!!..ㅋㅋ
꼼짝없이 당하고 저한테 연락이 왔습니다
좀 태워 달라고...^^
나중에 보니 독일아가씨는 캔맥주를 따지도 않았다네요!
이런...멍청한사람..!!#@&&*%$$*$ 우하하하~~
(생각없이 한 행동이 낳은 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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