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édéric Chopin(1810~1849)

쇼팽 - 야상곡, B 161/Op. 62

scholle 2013. 1. 1. 17:43

쇼팽 - 야상곡, B 161/Op. 62 Chopin - Nocturnes (2) for Piano, B 161/Op. 62

Daniel Barenboim (Piano)

 

한 마디로 명곡이지만...

악보 해설편에는 '감미로움의 반복일뿐 특별한 내용은 없다.

 

작품 62의 이 두곡은...

쇼팽이 살아있을 때 야상곡으론 마지막으로 작곡되었다고한다

따라서... 그의 지병이 정신적 건강에도 영향을 끼쳐

모종의 황폐함이 작품 속에서 드러나고 생기가 없다고 비평하는 사람들도 있다고하는데...

그러면서도 제 1곡에 흥미를 보이는 학자들이 있는데

하네커가 바로 그렇다.

 

"달빛 아래 향기를 풍기는 야상곡이다.

병적인 방향이 충만하다.

음표가 기어오르는 울타리, 갑작스런 으뜸음으로의 회귀 등이 대단히 매력적이다.

형식은 불규칙하나 그 요염한 리리시즘(예술적 표현의 서정성)이

사람들을 매혹하고 그 마음 속에 파고든다"

No.1 in B major - Andante

No.2 in E major - Lento

 

어떤 사람들은 그다지 좋은 평을 주지 않으나

쇼팽의 이 야상곡은...

결코 그 힘이나 매력이 감소해 있지 않다.

그리고..

화성과 대위법적인 면에서 끝없이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곡이다.

[Bochum:scholle/01.01.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