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팽 - 야상곡, B 161/Op. 62 Chopin - Nocturnes (2) for Piano, B 161/Op. 62
Daniel Barenboim (Piano)
한 마디로 명곡이지만...
악보 해설편에는 '감미로움의 반복일뿐 특별한 내용은 없다.
작품 62의 이 두곡은...
쇼팽이 살아있을 때 야상곡으론 마지막으로 작곡되었다고한다
따라서... 그의 지병이 정신적 건강에도 영향을 끼쳐
모종의 황폐함이 작품 속에서 드러나고 생기가 없다고 비평하는 사람들도 있다고하는데...
그러면서도 제 1곡에 흥미를 보이는 학자들이 있는데
하네커가 바로 그렇다.
"달빛 아래 향기를 풍기는 야상곡이다.
병적인 방향이 충만하다.
음표가 기어오르는 울타리, 갑작스런 으뜸음으로의 회귀 등이 대단히 매력적이다.
형식은 불규칙하나 그 요염한 리리시즘(예술적 표현의 서정성)이
사람들을 매혹하고 그 마음 속에 파고든다"
No.1 in B major - Andante
No.2 in E major - Lento
어떤 사람들은 그다지 좋은 평을 주지 않으나
쇼팽의 이 야상곡은...
결코 그 힘이나 매력이 감소해 있지 않다.
그리고..
화성과 대위법적인 면에서 끝없이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곡이다.
[Bochum:scholle/01.01.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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