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van, Beethoven(1770∼1827)

베토벤//현악 4중주 제15번 A단조 Op.132 '성스러운 감사'

scholle 2013. 5. 8. 23:18

Beethoven String Quartet No. 15 in A minor, Op. 132

Tokyo String Quartet

 

5,1,2,3,4.....순으로 연속듣기

1. Assai sostenuto - Allegro 9'16

2. Allegro ma non tanto 9'06

3. Molto adagio-Andante 16'03 Molto adagio-Andante-Molto adagio

4. Alla marcia assai vivace 2'17

5. Allegro-Appassionato 6'49

 

현악4중주곡 제15번 「성스러운 감사」

베토벤이 갈리친 후작의 작곡 의뢰를 받은 것은 1822년이며,

그로부터 얼마 지나 이 곡을 작곡하기 시작했다.

착수하고 나서 완성까지에는 2년 반 이상을 경과,

1825년 8월에 겨우 바덴에서 탈고했다.

 

당시 베토벤은 만성하복부 염증으로 빈 부근의 바덴이라는

작은 온천장에서 요양하고 있었는데,

그 병이 치유될 무렵에 이 작품도 완성했으므로

‘회복한 자의 상제(上帝) 에 대한 감사의 노래’라고 주(註)를 단 모양이다.

 

초연은 1825년 11월 6일,

빈에서 시판찌히 현악4중주단에 의해 행해졌다.

세개의 「갈리친」 현악4중주곡에 포함되며,

작곡 순서는 작품127의 다음이 된다.

 

이 감사의 노래는,

제3악장에 리디아조(옛 교회음악의 음계)로 나타나 있다.

만년의 거친 터치의 작품이긴 하지만,

그 속에 숨겨진 위대한 사상을 충분히 음미해 봄이 마땅하다

[사진출처:처음처럼]

[Bochum:scholle/08.05.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