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하르트 슈트라우스 / Morgen, Op. 27 No.4 / Diana Damrau Morgen (내일) Op.27 No.4
Richard Strauss(1864-1949)
Und morgen wird die Sonne wieder scheinen
내일은 태양이 다시 빛나겠고
Und auf dem Wege, den ich gehen werde
그리고 내가 갈 길 위에서
Wird uns, die Glücklichen, sie wieder einen
행복한 우리를 내일은 다시 결합시키리라.
Inmitten dieser sonnenatmenden Erde..
태양을 호흡하는 이 땅 위에서
Und zu dem Strand, dem weiten, wogenblauen,
그리고 파도가 푸르른 넓은 해안으로
Werden wir still und langsam niedersteigen.
우리는 천천히 내려가서
Stumm werden wir uns in die Augen schauen,
서로의 눈을 말 없이 응시하리라.
Und auf uns sinkt des Glückes grosses Schweigen.
그리하여 조용한 침묵 속의 행복이 우리 위에 임하리라.
Lisa Della Casa Diana Damrau
R. 슈트라우스의 3대 작품 세계는 교향시 오페라 가곡이다.
말러, 볼프와 더불어 독일 낭만파 가곡의 최후를 장식하는
그의 작품은 청순한 서정과 관능이 교묘한 전조와 화음으로 표현된 것이 많다.
1894년 헨리 마케이의 시에 붙인
내일 아침(Morgen) 작품 27의 4는
R. 슈트라우스의 로맨티시즘을 대표할 아름다운 작품이다.
하아프의 반주 위에 솔로 vn의 지극히 탐미적인 전주 후
두 연인이 서로의 행복을 기원하는 경건한 기도의 노래가 흐른다
리하르트 게오르크 슈트라우스 (Richard Georg Strauss, (1864년~1949년)은
독일의 작곡가이자 지휘자이다.
바그너 이후 독일의 가장 뛰어난 작곡가의 한 사람이다.
독일 후기 낭만파의 마지막을 대표하는 대작곡가로 손꼽힌다.
그의 1896년작 교향시(자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는
스탠리 큐브릭 감독의 영화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의 삽입곡으로 유명하다.
젊어서는 리스트의 영향을 받아,
교향시 [돈 후안][알프스 교향곡]을 쓰고,
그 후 바그너의 영향으로 오페라 [살로메][장미의 기사]등을 완성하였다.
리하르트 슈트라우스는 빈의 대중적인 왈츠 작곡가였던
요한 슈트라우스 1세나 그 자손들과는 연관이 없으며,
까리용 제작자 리하르트 슈트라우스는 동명이인이다.
[Bochum:scholle/27.11.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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