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stery Sonata, for violin continuo No.1 in D minor
("The Annunciation"), C.90
[비버 묵주기도 소나타 1번 수태고지 (受胎告知)
Heinrich Ignaz Franz von Biber (1644~1704) John Holloway, violin
Biber: The Mystery Sonatas Performer: Tragicomedia,
Davitt Moroney, John Holloway Praeludium & Aria and variations
비버 (Heinrich Ignaz Franz VON Biber 1644 ~ 1704)
본명 하인리히 이그나츠 프란츠 폰 비버(Heinrich Ignaz Franz von Biber).
폰 비베른(von Bibern)이라고도 한다.
체코 서부 보헤미아 지방의 바르텐베르크에서 산림감독관의 아들로 태어났다
어릴때의 기록은 남아있는 것이 없고
1660 년대 중반 이후부터 알수가 있다.
그 당시 음악애호가의 하나이었으며 초기 바로크 음악 자료를
손쉽게 얻을 수 있었던 칼 리히덴슈타인 카스델콘 대주교의
오케스트라의 일원으로 일하였다.
그 명성이 크게 번져 보다나은 일을 쉽게 얻을수 있을 때인
1670년에 대주교 밑을 떠난다.
그러나 당시의 법률 아래에서는
마음대로 대주교 밑을 떠날 수 없는 상태였기 때문에
체포 현상금이 붙게 되어 악기 제작자 타일러 쟈곱 스타이너와 함께 숨어 버린다.
스타이너는 비버야말로 가장 확고한 연주자라고
세상에 명성을 퍼뜨린다.
1670년 겨울 잘스브르크의 대주교 궁정에 일자리를 얻게 되며,
1672년에는 결혼을 하였다.
하찮은 직위에서부터 시작하여 고위직과
음악감독(1676)에 이르기까지 생애의 대부분을 궁정음악가로서
잘츠부르크 대주교의 궁정에서 보냈으며,
연주자로서 널리 연주여행을 다녔는지는 알 수 없으나
뮌헨의 바바리안 궁정에 2번을 다녀왓으며...
1690 년에는 신성로마제국의 황제로부터 후한 포상을 받았고
비엔나에도 나타났었다는 기록이 있다.
작품은 대체로 자신이 즐겨 연주하는 바이올린 곡이었다.
바이올린과 클라비어를 위한 소나타,
현과 트럼펫을 위한 소나타,
통주저음이 있는 독주 바이올린을 위한 소나타 등은
구성이 훌륭하며 상당히 기술적 난이도가 높은 작품들이다.
이 작품들은 바이올린의 여러 연주방법,
특히 스코르다투라(특수효과를 위한 비정상적인 조율)의
사용 등이 개발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작품들 가운데 마리아의 생애 가운데의 사건을 묘사한
《15개의 신비한 소나타 15 Mystery Sonatas》
무반주 바이올린을 위한 《파사칼리아 G단조 Passacaglia in G Minor》가
가장 유명하며...
실내악곡과 협주곡, 오페라 《치라두라, 라 빈케 Chi la dura, la vince》(1687)등
무대를 위한 작품도 작곡했다.
폴 힌데미트는 비버를 바흐 이전에 가장 훌륭한 작곡자로 여겼다.
[Bochum:scholle/05.01.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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