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내 굶주리리라.
죽는 그날까지...
내가 원하는것은 인간의 속성이 아니고
영혼이므로...
[김남조의 에세이집에서]
후드득 후드득
끝없이 내리는 비오는소리
음악이 파도를 타고 흐르는 범선처럼
돗대에 바람을 가득담고 꿈속처럼 G선을 흘린다
정신과 육체를 허공에 띄우고
온몸으로 음악을 듣는다.
하늘의 비처럼 바다의 돗대처럼 음악을 듣는다
[어느 비오는 날 -호수에서 / 최성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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