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édéric Chopin(1810~1849)

쇼팽 '악마 로베르'의 주제에 의한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협주적 대2 중주곡

scholle 2016. 1. 2. 21:13

Chopin / Whistlers gegen feindliche für Cello und Klavier von dem Thema

"Robert der Teufel 'zweiten Quartett -

Emil Klein (VC), die nulpeu Telefon Ivoire (pf) sind

 

쇼팽 마이어베어의 오페라

'악마 로베르'의 주제에 의한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협주적 대2 중주곡

Fryderyk Chopin(1810~1849)

Grand Duo concertant for cello & piano in E major,

KKIIb-1(CT. 10) (on themes from Myerbeer's 'Robert le diable')

sp;Emil Klein. cello Arnulf von Arnim. piano

Rec : Testsaal der Yamaha-Europe Gmbh. 9/1995

 

이 작품은 파리의 출판업자 슐레장죄의 의뢰에 의해 작곡되었다.

1831년 가을 파리로 간 쇼팽은...

여전히 경제적으로 불안정한 상황 속에서 파리의 다양한 음악을 접했다.

특히 마이어베어의 오페라 '

로베르'의 웅장함에 압도된 쇼팽은..

같은 해 12월 12일에 친구인 티투스에게 편지를 썼다.

 

그 편지에는 슐레장죄가 '악마 리베로'의 주제를 사용하여

작품을 하나 써 달라고 부탁했다는 사실도 적혀 있다.

 

결국 작품은

이듬해인 1832년에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대2중주곡이라는

형태로 결실을 맺게 된다.

작곡 당시,

리스트의 소개로 알게된 명 첼리스트 프랑숌이

첼로 파트 부분을 도와 주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작품은 쇼팽과 프랑숌의 공동 작품이라고 말할수있다.

이후 프랑숌은 쇼팽이 죽을 때까지 도움을 아끼지 않았으며,

쇼팽은 만년에 그를 위해 첼로 소나타를 작곡했다.

[Bochum:scholle/02.01.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