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opold Hofmann (1738-1793)

레오폴드 호프만 / 플룻 협주곡 D장조 Badley D.1

scholle 2016. 2. 21. 17:39

Flute Concerto in D major, Badley D.1

레오폴드 호프만 / 플룻 협주곡 D장조

Leopold Hofmann (1738~1793)

Bela Drahos Budapest Nicolaus Esterhazy Sinfonia Kazunori Seo, Flute

 

I. Allegro moderato

II. Adagio

III. Allegro molto

 

레오폴드 호프만은 비엔나에서 태어나서

비엔나에서 세상을 떠났다.

그의 아버지는 제국정부의 고위 공무원이었다.

호프만은 일곱살 때에 엘리자베트 크리스티네 황비(요제프 2세의 부인)에게 속한

교회의 소년합창단원이 되었다.

당시에는 합창단의 여성 파트를 주로 보이스 소프라노들이 맡았다.

 

그후 호프만은 여러 훌륭한 선생들로부터

바이올린, 하프시코드, 그리고 작곡을 배우게 되었다.

호프만은 20세의 청년으로서 호프부르크 앞에 있는

미하엘교회(미하엘러키르헤)의무지쿠스(Musicus)가 되었다.

무지쿠스는 지휘자 또는 음악감독은 아니지만

그에 상응하는 책임과 권한을 가지는 직책이다.

 

호프만은 1766년에 페터스키르헤의 카펠마이스터로 임명되었다.

카펠마이스터(Kappelmeister)라는 직책은 교회에 속한 합창단이나

오케스트라의 지휘자를 말할 뿐만 아니라

교회의 모든 음악활동을 주관하는 음악감독을 말하기도 한다.

그리고 1769년에는 황실 가족들을 위한 음악개인교사로서 임명되었다.

 

호프만은 얼마후인 1772년에

성슈테판대성당의 카펠마이스터로 임명되었다.

음악가로서는 더할수 없는 영광이었다.

그때만해도 그는 호프부르크에 속한 부르크카펠레(궁정교회)의

음악감독이었으나 성슈테판대성당의 카펠마이스터로 가는 바람에

부르크카펠레의 음악감독직을 사임하였으나

2년 후에는 다시 응모하여서 결국은 세상 떠날 때까지 두 직책을 겸하였다.

 

호프만은 30여편의 교향곡을 작곡했고

여러 악기들을 위한 협주곡도 상당히 많이 작곡했다.

그리고 물론 미사곡이나 진혼곡 같은 종교음악,

일반 합창음악 등도 다수 남겼다.

 

[Bochum:scholle/21.02.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