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van, Beethoven(1770∼1827)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8번 사장조 Op.30-3

scholle 2017. 9. 12. 00:02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8번 사장조 Op.30-3

Ludwig Van Beethoven (1770-1827) 1. Allegro assai - 2.3

 

[전악장 연주]

1.Allegro Assai

2.Tempa Di Minuetto

3.Allegro ViVace

 

 

Martha Argerich, piano - Gidon Kremer, violin

바이올린 소나타 6~8번은

작품번호로도 보듯이 작품30으로 묶여져서 출판이 되었으며,

 

작곡년대는

베토벤이 31~32살이던 시기인 1801~1802년 사이에 작곡이 되었으며,

1803년에 출판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곡은 출판 후 곧바로,

그 당시의 러시아의 통치자였던 알렉산더 1세 황제에게 헌정이 됩니다.

따라서 이 3곡은 알렉산더 소나타 1~3번으로 불립니다.

 

베토벤 / 바이올린 소나타 제6~8번 베토벤의 작품번호 30은 3곡,

바이올린 소나타 6번, 7번, 8번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작품들은 1802년 여름,

오스트리아 빈 외곽의 작은 마을인 하이리겐스타트에서

작곡된 것들로 러시아의 황제 알렉산더 1세에게 헌정되었다.

그 무렵 베토벤은

자신의 청력에 심각한 문제가 생기고 있음을 알게 되어,

자살을 생각할 정도로 암울한 시기를 보내고 있었다.

 

6번 소나타는 이 작품번호 30번의 곡들 중 가장 드물게 연주되지만

그것은 곡의 완성도 때문이라기보다는 곡의 분위기 때문일 것이다.

 

7번 다단조에 보이는 고조된 극적인 요소나

8번 사장조에 나타나는 시끌벅적한 분위기와는 대조적으로,

이 곡에는 심오한 만족감으로 인한 단순한 서정성이 드러난다.

 

때문에 베토벤의 작품에서 흔히 접하게 되는

무거운 느낌의 절박감이나 마음의 충격 등이 크게 나타나지 않는다.

 

3. Allegro vivace 바이올린 소나타 제8번 사장조 op.30-3

 

러시아 황제 알렉산더2세에게 헌정된 3곡의 바이올린 소나타 중에서

맨 마지막 곡인 이 작품은

그 당시 베토벤이 즐겨 시도했던 빈(wien)교외의 산책에서 느꼈던

전원의 인상을 적은것이라고 볼 수 있는데,

 

그 만큼 이 곡은 평화로운 자연을 회상하게 하는 기분이

곳곳에 넘쳐 흐르는 곡이다.

제7번이 구성에 있어서 대단히 치밀한 설계가 있었음에 비해서

이 곡은 경쾌한 기분에 중점을 뒀기 때문인지 구성상의 특징은 별로 찾을 수가 없다.

 

1802년에 완성되어 다음해에 출판 됐다.

Beethoven.Violin.Sonata.No.8.Op.30.

[Anne-Sophie.Mutter.-.Lambert.Orkis

 

[Bochum:scholle/11.09.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