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Tchaikovsky (1840∼1893)

차이코프스키, 四季 중 '유월' 뱃노래

scholle 2009. 2. 14. 09:37

 

When June is come(유월이 오면)

When June is come,

then all the day I'll sit with my love in the scented hay

And watch the sunshot palaces high,

 

That the white clouds build in the breezy sky.

She sings, and I do make her song,

And read sweet poems the whole day long Unseen as

we lie in our haybuilt home,

O life is delight when June is come. 

 

유월이 오면,

나는 하루 종일 향기로운 건초 속에 님과 함께 앉아 있으리

그리고 햇빛 찬란한 높다란 궁전을 바라보리

 

산들바람 이는 하늘에

흰 구름이 지어 놓은 궁전을 그녀는 노래 부르고,

나는 노래를 지어주고 그리고 하루종일 달콤한 시를 읽으리

아무도 모르게 건초집 속에 누워 있으면

오 인생은 즐거워라 유월이 오면..

 

Pyotr Ilyich Tchaikovsky(1840~1893)

The Seasons, Op. 37b

Les Saisons June, Barcarolle

 

차이코프스키, 四季 중

'유월' 뱃노래 Vladimir Ashkenazy, Piano "사계"는

차이코프스키가 1876년 페제르부르그의 음악 잡지인

"누벨리스트"에 한 달에 한번 싣기 위해 작곡한 12곡의 피아노 소품집이다.

 

흐르는 곡인 6월 뱃노래는

12곡 가운데 가장 유명한 곡으로 바이올린, 첼로, 클라리넷,

기타, 만돌린으로 편곡되어 널리 연주되며

무척이나 서정적이며 애상이 군데군데 묻어나는 곡으로

문득 지나가 버린 옛 사랑을 저절로 추억하게 만든다.

 

[Bochum:scholle/14.02.2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