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 C, Saint-Saëns (1835 ~1921)

생상스 / 첼로 소나타 2번 /Cello Sonata No.2 in F major, Op.123

scholle 2009. 8. 10. 21:17
    Cello Sonata No.2 in F major, Op.123 생상스 / 첼로 소나타 2번 Saint-Saens, Charles Camille 1835 ~ 1921 Jean Hubeau, Piano 생상스의 만년에 작곡된 음악은 젊었을때의 것에 비하여 많이 처진다는 평을 많이 듣는다. 어떤 이는.. 생상이 노년에는 터치를 잃어버려 생긴 현상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그러나 만년에 남긴 작품 중에도 그가 전성기에 남긴 걸작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것들이 있으니... 클라이넷 소나타와 지금 연주되는 첼로 소나타 2 번이다. 생상은 이 작은 소나타를 3년 (1903-1905)에 걸쳐 작곡 하였으며 완성되는 해에 파리에서 초연이 있었다. 곡의 출판도 1905 년에 이루어졌는데 생상은 그곳에 " 드디어 이 빌어먹을 것을 끝냈다. 즐거움을 줄것인가? 아닐 것인가? 그것이 문제로다"라고 기록하였다고 한다. 이 작품은 소나타에서 특이한 4 악장 형식을 취하고 있으며 일반적으로 아다지오 악장 다음에 스케르쪼가 오는 순서도 바뀌었다. 또한 알레그로보다는 안단테에 가까운 빠르기의 1악장으로 곡을 시작한다. 전곡 연속듣기 Roland Pidoux, Violoncello Jean Hubeau, Piano 1악장 (Maesto) Roland Pidoux, Violoncello Jean Hubeau, Piano 2악장 (Scherzo con variazioni) Roland Pidoux, Violoncello Jean Hubeau, Piano 3악장 (Romanza) Roland Pidoux, Violoncello Jean Hubeau, Piano 4악장 (Allegro non troppo) Roland Pidoux, Violoncello Jean Hubeau, Piano Jean Hubeau (1917~1992) 작곡가이기도 한 그는 9세에 파리 음악원에 입학하여 장 및 노엘 가롱, 레비에게 피아노를 배우는 한편 뒤카에게 작곡을 배워 로마 상 제2위를 차지했다. 졸업후에는 작곡가로서 발레 음악, 실내악곡, 합창곡, 피아노 소품, 가곡 등의 작품을 쓰면서 솔리스트 및 실내악 주자로서 유럽각지에서 연주활동을 했다. 특히 근대 프랑스 작품의 해석에 정평이 나 있다. [Bochum:scholle/10.09.2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