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hannes Brahms(1833 ~1897)

Viola Sonata in Eb minor, Op.120 No.2 - 브람스 / 비올라 소나타 2번

scholle 2009. 12. 9. 01:52

Viola Sonata in Eb minor, Op.120 No.2

브람스 / 비올라 소나타 2번

Johannes Brahms, (1833∼1897)

Mieczyslaw Horswzowski, Piano / Walter Trampler, Viola

 

브람스 소나타 Op,120 작품 120

클라리넷 소나타 두 곡의 클라리넷 소나타(비올라 소나타)는

브람스의 마지막 실내악곡인 동시에,

마지막 소나타에 해당하며,

또 한 변주곡 작곡가로서의 마지막 변주곡을 포함하고 있다.

 

이 곡은 브람스의 가장 만년의 작품이긴 하나,

그의, 만년의 작품에서 흔히 볼수있는 중후한 것보다,

오히려 단순하고 간결하며 쉽사리 친해질수 있는

작풍을 나타내고 있으며

정화된 어린이다운 순진함과 종교적인 체념도 였보인다고 하겠다.

 

클라리넷은 전작의 3중주곡이나 5중주곡 이상으로 효과적이며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되어 높은 음에서 낮은 음으로

곡의 형식은 명쾌하고 균형이 잡혀 있으며,

 

그의 생애에서의 모든 형식상의 실험과 경험에서

우러나온 세련됨을 보이고 있다.

 

제 1번 f단조는 4개의 악장으로 이루어지며,

약간 음울하긴하나 매력적이며,

전원적인 선명함으로 끝나고 있다.

이에 반하여 제 2번의 내림E장조는 우아하게 시작하여

격렬하게 스케르쪼풍의 중간 악장을 거쳐,

느린 악장과 끝악장을 겸한 듯한 일련의 효과적인

변주곡으로 끝나고 있다.

 

브람스는 이 두 곡을 자기 취미와 곡의 성격에 따라,

비올라와 피아노의 소나타로도 편곡했으며,

이것도 역시 원곡인 클라리넷 소나타에 못지 않을 만큼

자주 연주되고 있다.

 

제1악장은 Allegro Amabile(빠르게 우아하게)라는

특이한 악장표시로 시작되는 가운데 고요하고 평안한 분위기다.

1악장 (Allegro amabile) (Campanella)

제2악장은 Eb단조로 중간에 B단조의 경쾌한 Trio가

포함된 Scherzo다.

2악장 (Allegro appassionato)

제3악장인 Finale에서는

민요풍의 주제를 바탕으로

6개의 변주곡이 전개되다 종반에 가서

Eb단조의 Allegro가 가세되고

곧이어 Eb장조의 클라이멕스로 마무리 지어진다.

3악장 (Andante con moto - Allegro)

 

[Bochum:scholle/08.12.2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