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édéric Chopin(1810~1849)

쇼팽 - 야상곡, B 106/Op. 32 (9, 10번) Chopin - Nocturnes

scholle 2011. 5. 1. 05:23

쇼팽 - 야상곡, B 106/Op. 32 (9, 10번)

Chopin - Nocturnes (2) for Piano, B 106/Op. 32

Daniel Barenboim (Piano)

No.1 in B major - Andante sostenuto

온화한 정서를 친밀하게 전달하는 듯한

작품 32의 두 곡은...

그러나 널리 애호되지는 않는 곡들이다.

 

특히 1번 내림나장조에는

우아함, 꿈 그리고 단순함이 엿보인다.

그래서 어떤 학자는 이 곡을 모짜르트의 것과 같이 간소하게,

페달을 거의 쓰지 않고 연주하는 것이 좋다고도 한다.

 

이 곡의 또 다른 특징은 노래가 때때로 중단되고

갑자기 페르마타가 삽입된 후

아름다운 카덴짜가 등장하여 악구를 마치는 것이다.

 

그리고 또한 곡의 마지막이

매우 극적인 모습과 강렬한 열정을 갖고 있는 코다가

갑자기 일어나 그 곳이 가장 가치있는 곳이라 말하는 비평가도 있다.

 

전체적으로 꿈과 같은 첫머리와

폭풍의 레시타티보같은 이 마지막이 격렬한 대조를 이루고 있는 것이다.

No.2 in A flat major - Lento

앞선 1번보다

독창성이 결여 되며 필드의 것을 많이 연상시키는 곡이라 한다.

음악적 기운이 약해,

2부가 극적인 성격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루함을 느끼게 하는 곡이라고들 한다

 

[Bochum:scholle/30.04.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