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팽 - 야상곡, B 106/Op. 32 (9, 10번)
Chopin - Nocturnes (2) for Piano, B 106/Op. 32
Daniel Barenboim (Piano)
No.1 in B major - Andante sostenuto
온화한 정서를 친밀하게 전달하는 듯한
작품 32의 두 곡은...
그러나 널리 애호되지는 않는 곡들이다.
특히 1번 내림나장조에는
우아함, 꿈 그리고 단순함이 엿보인다.
그래서 어떤 학자는 이 곡을 모짜르트의 것과 같이 간소하게,
페달을 거의 쓰지 않고 연주하는 것이 좋다고도 한다.
이 곡의 또 다른 특징은 노래가 때때로 중단되고
갑자기 페르마타가 삽입된 후
아름다운 카덴짜가 등장하여 악구를 마치는 것이다.
그리고 또한 곡의 마지막이
매우 극적인 모습과 강렬한 열정을 갖고 있는 코다가
갑자기 일어나 그 곳이 가장 가치있는 곳이라 말하는 비평가도 있다.
전체적으로 꿈과 같은 첫머리와
폭풍의 레시타티보같은 이 마지막이 격렬한 대조를 이루고 있는 것이다.
No.2 in A flat major - Lento
앞선 1번보다
독창성이 결여 되며 필드의 것을 많이 연상시키는 곡이라 한다.
음악적 기운이 약해,
2부가 극적인 성격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루함을 느끼게 하는 곡이라고들 한다
[Bochum:scholle/30.04.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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