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관령 / 박경규 작곡 / 신봉승 작시
저기 물안개 소낙비
아련한 산은
그려도 움직이는
한 폭의 비단
저기 빨간 단풍으로
색칠한 산은
의연히 손짓하며
우릴 부르네
대관령 아흔아홉
대관령 굽이굽이는
내 인생 초록물 드리면서
나그네가 되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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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찬 바람 하얀 눈
소복한 산은
누구를 기다리나
봄은 머언데
저기 진달래 철쭉으로
불타는 산은
구름도 수줍어서
쉬어 넘는데
대관령 아흔아홉
대관령 굽이굽이는
내 인생 보슬비 맞으면서
나그네가 되라네
[국립합창단 혼성4부 합창]
[Bar / 김성길]
[Bochum:scholle/18.10.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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