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곡]

[그대 아시나] 한여선 시, 이안삼 곡/ Baritone 최현수

scholle 2012. 3. 15. 18:43
[그대 아시나] 한여선 시, 이안삼 곡/ Baritone 최현수 이기선 Conductor / Ryul Chamber Orchestra 어스름 서녁산 넘어 무심히 무심히 떠가는 흰구름처럼 가신 그대는
이저녁 찬바람으로 마른가지 스치우니
별들이 별들이 내려와 수풀속 들꽃으로 피었대도 눈감아 돌아서는 마음
그대 아시나
행여 마주칠까 비껴가는 길 처연한 달빛에 메인
그림자 하나 모질게 따라와
걸음마다 밟히던걸
그대 아시나 그대 아시나
행여 마주칠까 비껴가는 길 처연한 달빛에 메인
그림자 하나 모질게 따라와
걸음마다 밟히던걸
그대 아시나 그대 아시나 [나를 속이는 눈]
사람의 감각중에 가장 믿을수 있는게
눈이지만,
사람을 가장 많이 속이는것도
눈입니다.
가장 믿을수 있는게 자신이지만,
자신을 가장 많이 속이는것도
자신이지요.
 
사람이 정신을 이끌고 가는것 같지만,
정신이,
사람을 이끌고 가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이철환의(눈물은 힘이 세다)중에서 [Bochum:scholle/15.03.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