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 음악]

서정성과 웅장함이 잘 배어난 음악 반젤리스(Vangelis)

scholle 2012. 2. 22. 04:43
반젤리스(Vangelis) - The Conquest 영화,콜럼버스 OST · ’92 천국의 정복 사나이 가슴에서 발하는 빛 That defies the dead of the night 그것은, 어둠을 없애려는 도전이다 A beam that glows within every soul 모든 이들의 내면에서부터 발하는 빛이다 Like wings of hope taking flight. 그것은, 비상하려는 날개와 같다.
A sunny day, when a baby’ s born 햇빛 찬란한 날, 새로운 생명이 태어날 때 The little things that we say 우리는 하찮은 것들이라 말한다 A special sparkle in someone’ s eye 어느 누군가의 눈가에서 이글거리는 번쩍임
Simple gifts, every day. 매일 얻어지는, 간단한 선물들. Somewhere there’ s a paradise 어딘가엔 낙원이 있고 Where everyone finds release 그 곳엔, 모든 이에게 해방이 있노라 on earth and between your eyes 이 지구상에 그리고 그대들의 눈속에 있지 A place we all find our peace. 우리 모두가 평화를 얻을 수 있는 곳이로다.
Come - open your heart 어서, 그대들의 가슴을 열어 보라 Reach for the stars 별들에게 손을 뻗어 보라 Believe your own power. 그대들의 힘을 믿어 보라. Now, here in this place 자, 바로 여기에 Here on this earth 우리가 서 있는 바로 여기 This is the hour. 지금이, 바로 그 시간이다.
It’ s just a place we call paradise 우리가 낙원이라고 부르는 그 곳이다 Each of us has his own 우리들 각자는, 자기만의 낙원을 갖고 있다 It has no name, no, it has no price 이름도 없고 ·돈이 들지도 않는다 It’ s just a place we call home. 바로 우리가, 집이라고 부르는 그 곳이다.
A dream that reaches beyond the stars 별 저 너머에 있는 꿈 The endless blue of the skies 하늘은 끝없이 파랗구나 Forever wondering who we are 우리는 누구인가, 라는 영원한 질문 Forever questioning why 영원한 의문. Come - open your heart 어서, 그대들의 가슴을 열어 보라
Reach for the stars 별들에게 손을 뻗어 보라 Believe your own power. 그대들의 힘을 믿어라. Now, here in this place 자, 바로 여기에 Here on this earth 우리가 서 있는 바로 여기 This is the hour. 지금이, 바로 그 시간이다. There shines a light in the heart of man 사나이 가슴에서 발하는 빛 That defies the dead of the night 그것은, 어둠을 없애려는 도전이다 A beam that glows within every soul. 모든 이들의 내면에서부터 발하는 빛이다. Like wings of hope taking flight 그것은, 비상하려는 날개와 같다 Like wings of hope taking flight. 그것은, 비상하려는 날개와 같은 것이다. 반젤리스(Vangelis) 그리스에서 태어난 반젤리스는, 6살 때 이미 천재 피아니스트로 주목을 받았을 정도로 뛰어난 음악적 감각이 있었다. 본명은 Evangelos Papathanassiou로, 60年代 후반 그리스의 불안한 정치적 상황을 피해 프랑스의 파리로 이주하여 전자악기를 통한 음악과 사운드의 극대화에 관심을 가졌었다. 이때 그는, 이집트 태생인 데미스 루소스와 루카스 시데라스와 함께 유명한 그룹(특히, 우리나라에선 더욱 유명한 그룹) Aphrodite’ s Child를 결성하고 본격적으로 대중음악 씬에서 활동했었다. 이 그룹은, 아직도 우리에게 사랑받고 있는 Rain And Tears · Spring · Summer · Winter And Fall ’ 등을 히트시키며 유럽 최고의 그룹으로 인기를 누리다가 73년에 해체 했었다. 이후 반젤리스는, freederic Rossif 감독의 야생생활 시리즈 첫 편인 ‘ L’ apocalypse Des Animaux ’ 의 음악을 담당하여 솔로 활동을 시작했었다. 그의 이러한 영화음악과의 인연은 계속해서 이어져, 그의 음악적 경력에 영화 음악이 차지하는 비중은 점점 더 커졌었다. 그렇게 시작한 그의 솔로 활동은, 70年代 중반 활동무대를 영국으로 옮기면서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됐었다. 그는 75年, 영국에 있는 자신의 새로운 스튜디오인 Nemo ’ 에서 녹음한 첫 번째 작품인 ‘ Heaven And Hell ’ 이 영국 챠트에서 크게 히트하며, 그의 상업적인 첫 번째 성공과 함께 그를 전세계적으로 알리게 하는데 커다란 역할을 했었다. 이 때부터 그는, 그의 음악에 있어서 아주 중요한 동반자인 ‘ Jon Anderson ’ 과 함께 작업을 시작했었다. 존 앤더슨과의 음악작업은, 그가 프로그래시브 락의 수퍼그룹 Yes의 멤버로 활동하게 할 뻔 했었는데, 음악적 견해가 맞지 않아 존 앤더슨과의 조인트 앨범으로 두 사람간의 음악적 교류의 결정체를 이뤘었다. 두 사람은, Short Stories · The Friends Of Cairo · Private Collection · Page Of Life 등 4장의 앨범을 함께 작업해 많은 사람들로부터 완벽한 조화의 만남이란 평을 받으며 락 음악사에 커다란 획을 그었었다. 80年代에 들어와서도 그는, 존 앤더슨과의 조인트 앨범과 사운드 트랙 앨범에 큰 비중을 두어 활동을 했었는데, 이러한 그의 활동은 81年에 발표돼 상업적으로도 크게 성공한 Chariots Of Fire(불의 전차) ’ 란 앨범 때문이었었다. 그는 이 앨범으로, 아카데미에서 오리지날 스코어 부문을 수상했었다. 그 뒤로 그는, 많은 영화 음악에 손을 댔었다. 하지만 그가 맡은 영화들은, 대부분 헐리웃의 상업적인 영화들은 아니였었다. 물론 잘 못했었다면, 헐리웃의 상업적인 영화가 될 뻔 했었던 Blade Runner ’ 역시 흥행면에서 저주를 받으므로 컬트 팬들의 묵시록으로 남았었고... 그의 이러한 경향으로 특이하게 83年엔 ‘ Antarctica ’ 라는 일본 영화의 사운드 트랙을 맡기도 했었다. 그 뒤 80年代 그의 솔로 앨범들은,
대체적으로 확실한 컨셉트를 가진 대곡 위주의 작품들이 많았었다. 84年 에 발표한, Soil Festivities와 85年에 발표했었던 ‘ Mask · Invisible Connection ’ 등이 이러한 작품들이다. [영화 / 1492 ; 콜럼버스] 콜럼버스의 아메리카 대륙 발견 500 주년을 기념하여, 1992年 리들리 스콧(Ridley Scott) 감독에 의해 제작된 이 영화는 콜럼버스의 일대기를 다루고 있다. 영화의 첫 부분은, 콜럼버스가 지구는 둥글다는 신념을 가지고 동양으로 가는 항로를 개척하기 위해 스페인의 이사벨 여왕에게 후원을 간청하는 장면이다. 어렵게 이사벨 여왕의 재정적 지원을 얻어, 가까스로 신대륙을 발견한다. 항해가 성공하자, 많은 사람들이 콜럼버스의 항해에 동반하나, 기대했던 만큼 황금을 얻지는 못했었다. 그러자 정착지에서, 콜럼버스는 원주민을 학대하는 목시카라는 귀족을 죽이게 돼 모함을 받곤 본국으로 송환 당한다. 자신에게 약속돼 있던 모든 영예와 부를 박탈당한 콜럼버스는, 감옥에서 풀려나자 자신의 마지막 항해를 실행한 후 일생을 마감한다. 미지의 세계를 향해 스페인을 떠났었던, 크리스토퍼 콜럼버스. 그러나, 사나운 바람과 억센 파도와 보이는 거라곤 끊임없이 펼쳐진 바다와 하늘 뿐. 그러자 선원들은, 두려움과 분노에 몸을 떨었었다. 게다가 식량과 물은 점점 동이 나고, 그러자 선원들은 붉게 충혈된 눈으로 콜럼버스를 노려 보았었다. 아니 그것은, 스페인으로 귀항하자는 암묵의 협박이었었다. 아니 그것은, 인간의 힘으로서는 도무지 어쩔래야 그 어쩔 수라곤 없는 한계상황. 그럼에도 불구하고 콜럼버스는, 아주 태연하게 책을 읽고 있었었다. 아니 그는, 그렇게 절망하는 선원들을 향해 이렇게 말했었다. “ 나는, 나침반이나 선박의 성능을 믿고 항해를 시작한 건 결코 아니다. 나를 움직이게 하는 동력은, 바로 꿈과 소망이다. ” 라고. 70年代 초부터 꾸준히 솔로 앨범을 발표해 온 반젤리스는,
1992年에 발표한 영화인 이 ‘ The Conquest Of Paradise ’ 가
비록 흥행에는 실패했었지만,
특유의 웅장한 사운드로 자신의 작곡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었던 곡으로 유명하다.
반젤리스(Vangelis) 반젤리스(Vangelis)는.. 존경받는 전자 음악 작곡가이자 신서사이저의 무한한 잠재력을 탐구해 나가는 마에스트로..,
 
록, 클래식, 재즈, 뉴에이지 등 다양한 음악 장르를 장대한 스케일이 느껴지는 연주로 종합해 내는 뮤지션이다. 그는 영화 음악가로서 뿐 아니라 뛰어난 신서사이저 연주가로 프랑스의 장 미셀 자르(Jaen Michel Jarre)와 함께 가장 성공한 뮤지션으로 인정받으며.. 그리스인 특유의 서정성과 웅장함이 잘 배어난 음악을 들려주고 있다.
이미..
수많은 솔로 연주 앨범과 영화음악을 통해 국내에서도 확고한 추종세력을 확보한 반젤리스는 신비의 베일로 싸여있는 존재다. 런던에 있는 자신의 작업실인 '네모 스튜디오'(Nemo Studio)에서 칩거하며 오로지 '창조'를 위해 몸부림친다. 같은 그리스 출신이자 그에게 영향을 받은 야니(Yanni)가 대중들과의 교감을 중시하는 팝 스타라면 반젤리스는...
자신의 예술혼을 고집스럽게 유지하고 있다. [Bochum:scholle/21.02.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