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humann / Adagio and Allegro for viola and piano in A flat major, Op. 70 : I~II
Robert Alexander Schumann
이 곡은...
호른곡으로 씌여졌으나
역시 오보에로도 연주되고 바이올린,
첼로(비올라)로도 연주 되고있는 곡으로서
1849년 2월 14일부터 17일에 걸쳐서 드레스덴에서 작곡하였다.
반음계적 진행이 많은 이 작품에서는
밸브가 빈번히 사용되고, 새로운 악기의 특성이 살려져 있다.
첼로 주자에게는 상당히 고도의 테크닉도 요구되고,
화려한 부분도 있으나,
전체적으로는 첼로의 특유한 로맨틱한 내면성이 고루 미쳐,
이 악기 편성에 의한 연주회에 귀중한 가곡을제공하고 있다.
형식의 면에서는
아다지오와 알레그로의 일부에서
주제에 관련을 가지게하는등, 전체의 통일을 도모하고 있다.
아다지오 Ab 장조 4/4박자.
천천히 충심으로 표정을 가지고.
피아노와 첼로는 서로 선율을 주고받으면서
일체가 되어 나가는데,
피아노에는 또 화음에 의한 색채적 변화의
역할이 주어진다.
알레그로 급하게,
그리고 불타오르듯이. Ab장조 4/4박자.
모토를 회상하는 에필로그로서는
지극히 명상적, 내면적이라 할 수 있다.
드레스덴 시대의 특징적인 결이 고운 서법을
슈만은 이 곡에서 잘 나타내고 있다.
I. Adagio(03:56)
II. Allegro con brio(04:53)
Vinciane Beranger-viola
Anne-Lise Gastaldi-piano
[Bochum:scholle/14.07.20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