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x Bruch(1838∼1920)

브르흐 / 러시아 집시음악 모음곡 /Suite on Russian Folk Melodies , Op.79b

scholle 2013. 1. 27. 22:16

 

Suite on Russian Folk Melodies , Op.79b

브르흐 / 러시아 집시음악 모음곡

Max Bruch (1838∼1920)

Rheinland-Pfalz Philharmonic

 

I. Andante Sostenuto

II. Adagio, Ma Non Troppo/Lento - Vivace

III. `Tanz' Vivace Ma Non Troppo

 

IV. Adagio Sostenuto - `Trauermarsch' Andante Sostenuto

V. Allegro

[러시아 집시음악 ]

러시아에서 집시의 음악은 18세기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아 왔다고 한다.

특히 집시음악가들에 의한 코러스는

짜르와 귀족의 사랑과 함께 대중적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주로 러시아의 민속음악을 레퍼토리로 삼던 그들은

19세기부터는..

민속 음악과 클레식의 사이에 위치하는 더욱 대중적인 연가를 선보였으며,

이것은 그들의 명성을 더욱 높여간다고 한다.

 

그 당시,

러시아의 귀족들 사이에는 집시그릅을 갖는것이 유행이었다고 한다.

1917년 볼세비키 혁명이후 많은수의 집시들은

그들의 자리를 떠날 수밖에 없었다.

몇몇은 귀족들과 동행하여 유럽으로 망명했고,

나머지는 집시 본연의 모습인 유랑의 길에 올랐다.

 

이들 중 가장 알려진 뮤지션은 러시아의 짜르 니콜라스르르 위해 연주했고,

함께 프랑스로 망명 길에 올랐던 바이올린 연주자 장 글레스코이다.

 

또한 그의 딸인 리다 글레스코는

탁월한 가창력과 깊은 감정의 이입으로

러시아에서 망명한 최고의 가수로 찬사를 받았다.

 

[Bochum:scholle/27.01.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