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슨 / 교향곡 2번 '로맨틱'

Symphony No.2, Op.30 'Romantic'

핸슨 / 교향곡 2번 '로맨틱' Howard Hanson (1896~1981)

Gerard Schwarz, Cond Seattle Symphony Orchestra

 

 

1악장 (Adagio - Allegro moderato)  

2악장 (Andante Con Tenerezza)

3악장 (Allegro Con Brio)

 

핸슨 /Howard Hanson (1896~1981)

 

20세기 미국 음악 중흥에 영향을 미쳤으며 낭만주의적 경향을 지녔다.

뉴욕에서 공부를 마친 후

캘리포니아의 새너제이에서 교편을 잡았으며

로마 대상 수상자로 3년 동안 이탈리아에서 보냈다.

 

미국으로 돌아와 뉴욕 주 로체스터에 새로 설립된

이스트먼 음악원의 교장이 되었으며 1964년 은퇴할 때까지 머물렀다.

 

매년 미국 음악을 연주하는 음악제를 열어

1,000여 명이 넘는 젊은 작곡가들의 작품들을 지휘했는데

그 작곡가들 중 상당수가 그의 제자들이었다.

 

1958년 학생들로 구성된 관현악단인 이스트먼 필하모니아를 조직하여

1961~62년 유럽·소련·중동을 순회 연주했다.

 

핸슨은 교향곡 1번 [노르딕 Nordic](1923)에서

그의 스웨덴 혈통을 강조했으며

그의 가장 성공적인 교향곡 2번 [로맨틱 Romantic](1930)에서는

낭만주의에 대한 그의 신념을 드러냈다.

 

그의 아버지를 기념하여 헌정된

교향곡 4번 [진혼곡 Requiem](1943)으로 퓰리처상을 받았다.

 

그밖의 작품으로는

교향곡 5번 [신포니아 사크라 Sinfonia Sacra](1955),

관현악을 위한 [룩스 아이테르나 Lux Aeterna](1923),

휘트먼의 작품을 바탕으로 한 성악과 관현악을 위한

[드럼 탭의 노래들 Songs from Drum Tap](1935)

 

메트로폴리탄 오페라가 의뢰한

오페라 [메리 마운트 Merry Mount](1934), 실내악 등이 있다.

 

그는 또한 상급 과정의 학생들을 위한 교과서

[현대음악의 화성적 재료들 Harmonic Materials of Modern Music](1960)을 썼다.

그의 양식은 20세기 중반에 속하는 것이다.

그의 화성은 복잡하지만 울림이 좋고 리듬은 강하고 다양하며

관현악법은 매우 효과적이다.

비록 시벨리우스와 무소르크스키에게 많은 영향을 받았으나

그의 양식은 독창적인 것이다.

 

[Bochum:scholle/08.11.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