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아힘 / 바이올린과 오케스트라를 위한 헝가리안 협주곡 No 2, Op 11

 

Concerto in Hungarian Style for violin Orchestra No 2, in D Minor, Op 11'

요아힘 / 바이올린과 오케스트라를 위한 헝가리안 협주곡 No 2, Op 11

Joseph Joachim(1831 ~ 1907)

Aaron Rosand violin/Conducted by Louis de Froment Luxembourg Radio Orchestra

Aaron Rosand violin Conducted by Louis de Froment Luxembourg Radio Orchestra

 

I. Allegro Un Poco Maestoso

lI. Romanze- Andante

lII. Finale Alla Zingara- Allegro Con Spirito

 

멘델스존, 슈만, 브람스와 친분이 있었던

음악사속의 전설적인 인물이다.

독일식 전통에서 자라난 기교파 바이올리니스트로,

요한 S.바흐(Johann S.Bach), 볼프강 모차르트(Wolfgang Mozart),

루트비히 판 베토벤(Ludwig van Beethoven)의 뛰어난 해석자였다.

 

부다페스트에서 S.세르바크친스키로부터 음악을 배웠으며

13세 되던 1844년 라이프치히에서 베토벤의 유일한 바이올린 협주곡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작품 61 Violin Concerto in D Major, op.61]을 공연하면서 데뷔하였다.

이후 신동으로 일컬어졌다.

 

하노버 왕실악단의 콘서트 마스터와 베를린 고등음악학교 교수로 역임하였고,

아우어, 칼 플레쉬, 부르 메스터 등의 뛰어난 바이올리니스트를 양성하였다.

 

그는 바이올린 연주를 오락적인 예능에서 예술의 표현 수단으로 끌어 올렸다.

멘델스죤은 그를 고도의 세련되고 지적인 연주자" 라고 평하였으며,

그가 없었다면...

슈만이나 브람스의 바이올린 협주곡은 탄생하지 않았을 것이다.

1849년 바이마르, 1853년 하노버에서 관현악단을 이끌었다.

1861년 바이올린과 오케스트라를 위한 헝가리안 협주곡 No 2, Op 11를 작곡하였다.

 

1868년 베를린의 고등실기음악학교의 교장이 되었고

그곳에서 훌륭한 선생으로서 전 유럽으로부터 제자들을 끌어 모았다.

 

1869년 그의 이름을 딴 요아힘 4중주단을 결성하여

베토벤의 후기 현악4중주 연주로 명성을 날렸다.

심미적 가치를 기술적 측면보다 우위에 둔 연주를 했으며,

연주회 프로그램에 있어서도 기교 과시나 전시적 효과보다는

심미적 효과를 중시하여 새로운 개혁을 꾀했다.

 

절친한 친구인 요하네스 브람스는

그의 조언을 받아 바이올린 협주곡을 작곡해서 그에게 헌정했다.

한편 로베르트 슈만은 요아힘을 위해 바이올린과 관현악을 위한 환상곡

Phantasy for Violin and Orchestra을 작곡해주었다.

 

[Bochum:scholle/11.11.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