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van, Beethoven(1770∼1827)

베토벤 /바이올린 협주곡,Op.61 (Flute Version) 2악장

scholle 2013. 11. 19. 19:46

Beethoven Concerto for Violin in D major,Op.61

(Flute Version)'2nd. mov. Larghetto' William bennett, Flute Steuart Bedford,

cond.English Chamber Orchestra

 

 

변주곡 형식의 악장.

아름다운 주제가 먼저 아주 여리게 약음기를 붙인 현악기군만으로 제시된다.

안식에 넘치는 아름다운 선율이다.

 

곡은 주제와 세 개의 변주로 되어있는데

제1변주는 클라리넷이 주제를 연주하며,

독주 바이올린이 장식적으로 그 사이를 누빈다.

 

제2변주는 주제의 멜로디가 파곳으로 연주되며

독주 바이올린이 장식적으로 역시 그 사이를 누빈다.

 

제3변주는 관혁악만의 센 연주로 시작되어

바이올린이 카덴짜풍으로 높고 낮게 춤추듯이 새로운 멜로디를

칸타빌 레로써 연주하기 시작한다.

그리하여 화려한 변주가 있은 뒤,

지금의 새로운 멜로디로 또 새로이 단장을 하여 화려하게 나와서

이윽고 여려져 ppp가 되어 꺼질 듯이 사라진다.

카덴짜를 거쳐 곧 다음 악장으로 이어진다,

 

 

길드 홀 음악원에서 Geoffrey Gilbert에게 사사,

파리에서 Jean-Pierre Rampal 과 Marcel Moyse에게도 배웠다.

BBC 로잔 교향악단, 런던 교향악단, 영국 실내 관현악단,

아카데미 실내 관현악단의 수석 연주자를 역임후 솔로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83∼86년 프라이부르크 음악 대학에서 교편을 잡고

그후는 왕립 음악 아카데미의 교수를 맡는 외,

많은 도시에서 마스터 클래스를 열고 있다.

 

윌리엄 베넷은 플루트의 음정 개선, 음질의 다양화에 공헌했을 뿐만 아니라

플루트로 성악이나 현악기적 음악적 표현을 흡사하게 만들어내는 등

플루트의 진화를 이끌어낸 공헌자이다.

 

그에 따라 많은 플루트 메이커들이 에게 자문을 구하고 있으며,

그의 스케일에 따라 제작되고 있는 메이커들도 상당수이다.

2009년 4월 한국에 첫 내한하여 독주회를 갖기도 했던 William Bennett이

녹음한 레코드 및 CD들은 모두 전 세계 비평가들로부터 극찬을 받아오고 있다.

 

현재 영국 런던의 Royal Academy of Music 교수로 활동하고 있는 그는

국제적인 솔로주자, 주요 레코딩 아티스트로 계속 활동하고 있다.

 

지속적이며 발전적인 상상력을 동원한 마르셀 모이즈,

제프리 길버트의 교수법을 윌리엄 베넷 스스로 논리적이고 설득력 있게 정리하여

그만의 예술적인 재능으로 완성시킨 교수법은 세계적으로 최고의 교수법으로

정평이 나 있을 정도로 모든 마스터 클래스에서 사용되고 있다.

 

한편 the National Flute Association으로부터 공로상,

the British Flute Society로부터 명예 플루티스트로 임명되었고

이탈리아의 "Falaut" Flute society에서 "Gold of Flute"를 수상하기도 했다.

 

현재 영국 런던의 Royal Academy of Music 교수로 활동하고 있는 그는

국제적인 솔로 주자 겸 주요 레코딩 아티스트로 계속 활동하고 있다.

[Bochum:scholle/19.11.2013]